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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봉창섭(翠峰昌燮, 1898~1983)】 "인생은 잠깐이여, 정진에만 분투해야 시은을 갚지" 2024.01.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라고 말한지 8일만인 1983년 6월28일(음력) 오후9시 조용히 원적에 들었다. 세수 86세. 법납 71세. 법정스님이 글을 쓴 취봉스님 비는 송광사에 모셨다. 상좌로 광훈(廣薰).원공(圓空).범종(梵琮).달성(達性).법현(法顯).일우(一宇)스님을 두었고, 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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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 니파타]해제 모음 2024.01.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동안 법정 스님 등의 에 대한 소개로 이미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경전이 되었고 역사적인 인물로서의 부처님과 가장 초기의 불교를 아는 데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Sutta-nipata) 의 번역으로 '숫타'라는 말은 '경'이라는 뜻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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隨筆/ 스님이 들려주신 여섯 번째 이야기 2023.12.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참회상좌 (懺悔上座)로 이름을 붙여서 그래라도 인연을 걸어서 경봉스님께 감화를 받는 그런 걸 우리가 봤거든요 경산스님 같은 분도 1등 수좌거든 그 당시(當時) 1등 수좌들이 다 경봉스님 문하(門下)에서 공부하길 원했어요. 성파스님 왈 저의 은사(恩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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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 이야기 2023.12.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살아온 날보다 살아가야 할 날이 올해 우리 나이로 일흔여섯 되시는법정스님이 강원도 산골 오두막에서 시중드는 상좌(上佐) 하나 두지 않은 채 손수 밥 짓고 빨래하며 엄동설한을 보내고 있다. 스님 가라사대. 출가자에게 한 해가 오고 감이 무슨 의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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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승원장이 남긴 사회적 불신 - 불교, 조계종은 사기집단이다? 2023.12.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남겨둔 유서 내용이다. 상좌 4명에게 2억원씩 각출해서 25년까지 칠장사 비전을 복원하라는 내용이다. 법정스님의 ‘무소유’는 그렇다치고 스님들이 2억을 천원짜리 처럼 쉽게 언급한다는 것이다. 불교 내의 현실을 모르는 일반 사회대중은 그렇게 생각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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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억을 찾아서~~^! 2023.12.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알았다! 법정스님 수행처를 보고 절로 돌아와서 대웅전에 불공 드리고 오니 스님께서 배와 사과를 싸 주시며 두 사람 미륵산에 먼저 다녀 오라고 하신다 스님께서 싸주신 배와 사과를 들고 편백숲 길을 따라 30분쯤 오르니 "한국의 나폴리" 통영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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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란 마른 똥막대기다 - 2023.12.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친다. 그렇다. 밥 먹는 일을 누가 대신해 줄 수는 없다. 참선은 내가 하는 것이지 남이 해주는 것이 아니다. 법정스님께서 산중 오두막에 상좌를 두지 않고 홀로 사는 까닭도 바로 그러한 데 있지 않을까 싶다. 조사당에서 호떡과 차를 좋아했던 운문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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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바보 제자 2023.12.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릎 꿇고 눈을 맞으며 법정스님이 상좌가 되겠다고 버텼음에도 끝내 스님이 받아주지 않은 적도 있었다고 한다. 오죽하면 옛 스님들이 '상좌 하나에 지옥 하나'라고 하여 제자 두는 것을 경계하였겠는가. 법정스님 역시 상좌 받기를 꺼려했다. 불일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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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因緣 또한사라지는구나 ' 더 구할것이 없으니(이유 의문으로남아) 2023.12.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저 왔다 갈뿐이다 ' 열반송을 남겼다 무소유로 유명한 법정스님 (2010) 열반송 , ' 분별하지말라 내가살아온것이 그것이다...것은 임종게없이 돌아가신분의 상좌들이 임종게를 부당하다고 꼬집었다 기산인이여 !!!! 자승스님 2009년부터 8년간 총무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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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스님과 엄마 스님/ 임종안 2023.12.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처승의 상좌로 승려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대처승들의 승려 생활은 무질서하고 무원칙하였다. 매일 도벌꾼들이 산에서 나무를 베어가는데 임원 스님들은 주로 나에게 이 도벌꾼들을 지키라는 명을 내리셨다. 나는 죽자 살자 산천을 쫓아다니면서 도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