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춘면불각효(春眠不覺曉) 2018.09.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운은 베란다와 거실, 안방 등 집안 곳곳을 파고들고 있다. 문득 송(宋)나라 때 사람 대익(戴益)의 탐춘시(探春詩)가 떠오른다. 盡日尋春不見春 온종일 봄을 찾아 다녔지만 봄을 보지 못하고 芒蹊踏遍?頭雲 아득한 좁은 길로 언덕 위 구름 있는 곳까지...
-
(방화선 '연못이 졸고 있는 사이' 시집평설) 평범한 일상과 일체성의 시 / 유진 2018.08.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구경하며 견문을 넓히는 것에 목적을 둔 관광과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려는 여행은 다르다. 여행이라는 일상으로부터의 탈출은 언제나 들뜬 설렘이기도 하지만 자신을 유영하는 반성이기도 하다. 새로운 장소 낯선 공기 색다른 소리와 향기들 그리고 목적...
-
롯데스카이타워/ 송일섭 2018.08.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시대로 베란다에 나가 한강 쪽 광경을 구경했다. 유일한 실외 공간이다. 121층은 상품점이다. 이곳에는 각종 기념품이 있었다. 122층은 서울스카이 카페가 있다. 이곳까지 주위를 돌며 서울 전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123층은 프리미엄 라운지라 하여...
-
수필의 배경-에세이문학 2018년 여름호 2018.07.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실외기와 베란다 창문 사이가 미물의 생명 탄생 공간으로 변전하는 현장이다. 간혹 이런 특이한 조류 생태를 언론에서 소개하여 보기도 한다. 말하자면 이 사건은 뉴스감이거나 작품 소재로 다룰 만하다. 때문에 따지고 보면 새삼스러운 건 아닐 수도 있다...
-
독서에 대한 생각 2018.04.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호기심이다. 견문이 없는 나로서는 더 이상 깊게 생각하지는 못한다. 이것 하나만큼은 안다. 각국마다 엄청난 종류가 발간되고. 엄청난 양이 보관되고, 또한 엄청난 양이 폐기처분된다는 것을. 또 하나 보탠다. 개인이 읽는 책의 한계란 정말로 보잘것없다...
-
남도기행[하동의 악양벌, 그리고 꽃] 2018.03.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른 나 아닌가~!!! 반나절 나만의 행복에 빠졌으니 다시 서둘러 집으로 가서 가족들과 또 다른 봄을 느끼러 고고씽~~~ 3. 견문 및 사진 기타 기록: <대전에 일찍 핀 산수유....> <아파트 베란다에 핀 부지런한 대전 수선화> <대전에서의 일출> <매화꽃과...
-
베란다에 화장실 두신분에게 좋아요^^ 2018.02.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쫑이 화장실이 베란다에 하나 거실에 하나있는데 거실 화장실이 좀더 작아요 맛동산 생산은 거의 베란다로가서하는데 요근래...방풍비닐로 해놨는데도 추워서ㅠㅠ 상품이름은 '견문'이예요ㅎㅎㅎ 멍멍이 제품 위주로 하는 곳이라 이름도 그래요ㅠㅠ...
-
가을기행 [10월 찬 기운이 낳은 운해 감상] 2017.10.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3. 견문 및 사진 기타 기록: <옥천 용암사에서 바라보는 남동쪽.....도덕봉과 운해....> <사진작가분들은 차를 타고 가시지만 나는 작가도 아니고 그냥 좋은 풍광 구경다니는 탓에 단출하게 애마를 타고 옥천 용암사가 있는 장련산을 오른다.> < 장령산...
-
양주대학교 양쯔진캠퍼스 2017.07.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넓은 베란다가 있고 주로 이 곳에서 빨래를 말립니다. 창문만 방충망 없이 활짝 열어놓지 않으면 벌레와의 동침은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ㅎㅎ 개인적으로 기숙사시설이 우수한 항주사범대에 견주어 가장 괜찮은 수준인 것 같습니다. Q. 학교의 교육...
-
울림 2016.12.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웃거리면서 견문을 넓혀야겠다. 이런 잡글 쓰면서... 둘째아들이 돌잔치 장소를 안단다. 전철 타고 가자니까 아들이 차로 모신단다. 이런 때에는 자식 많은 것도 복이다. 내가 자식들을 낳을 1970, 1980년대에는 '둘도 많다, 하나만 낳자'라는 정부시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