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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노스 4 - 미코노스 타운, 호라의 예쁜 골목길을 걷다! 2024.06.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깨어 베란다로 나가니 Sea View를 구경하고는 나와 골목을 구경하면서 10분을 걸어 호라 마을 Kato Mill 언덕에 도착하니...... 풍차 6개가 보입니다. 한 때 밀을 빻던 제분소로 사용되었던 미코노스의 절벽에 위치한 새하얀 풍차는 가장 유명한 명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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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강삼협 크루즈여행 후기 2024.06.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흰색집과 평지라고는 전혀 없고 간간히 옥수수 밭이 전부인 잡목의 산야 풍경을 반복해서 보면서 2시간 넘게 달려 펭더우 선착장에 도착, 도로에서 상당거리 계단을 내려가 수중 다리를 건너 황금3호 크루즈에 승선했다. 일행은 모두 3층 2인1실 방 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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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근로자문학제 수필부문 은상 수상작/풍란/권동욱 2024.06.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더 예쁜 꽃을 피우리라는 기대가 사라졌다. 더불어, 풍란이 형해(形骸)로 되면서 곁들여 살던 기물들조차 모양새가 사납게...자잘한 자갈이며, 초원이라 여겼던 이끼들도 주인 없는 집에 든 손님처럼 멋쩍기는 마찬가지였다. 주인이 사라지면서 그 유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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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유월)에 관한 시모음 44) 2024.06.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파트 베란다 창문 열자 건너다 보이는 집 담장 위에 줄지어 피어있는 붉은 줄장미꽃 줄장미꽃 보고 울컥한다 벌써 이렇게 되었나! 줄장미꽃 담장 아래 흩어진 붉은 꽃잎들 보며 다시 울컥한다 아, 저 붉은 것들의 흐느낌 그 위로 이중으로 얹히는 꾀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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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제비꽃 2024.06.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심장형의 예쁜 잎이 무성한 사이 사이에 노랑 꽃을 올려 귀티 나게 활짝 핀 절정의 장백제비꽃과 마주하였다. 그 순간 가슴이 심쿵하였는데 우연히 서면 어디쯤에서 첫사랑 그녀를 만난 들 이렇게 가슴이 콩닥 거리며 희열로 벅차오를까? 올해 초에 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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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장미로 전하는 러브 레터 --- 진 연 숙 수필 2024.06.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곱고 예쁜 장미 꽃다발. 세상 어느 꽃다발보다도 소중하고 귀한 엄마표 사랑 전달법이다. 사랑한다는 말을 가슴에서 꺼내어 표현할 용기가 없는 나에게 팔순이 넘은 노모의 사랑 고백이 감사하면서도 미안했다. 아련하게 옛 기억이 떠오른다. 오십여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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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2024.06.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음으로 하는 부자 놀이 김옥춘 베란다에 꽃 화분 몇 개 놓고 정원이라고 불러. 정원이 있는 집에 살고 싶었거든. 정글에 살고...정원도 있고 카페도 있다. 안 보여? 화분만 보여? 테이블만 보여? 나는 보이는데. 꽃이 핀 예쁜 정원. 테이블이 있는 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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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인연 2024.06.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본 동네이다 낯선 도시에 내린 느낌인데 그녀가 복정역까지 마중을 나와 주었다 이사 간 그녀에게 프랑스산 비젼 냄비와 예쁜 접시를 미리 사주었기에 물비누와 과일 체리 ㆍ방울도마토를 사갔다 ㆍ그녀가 맛집이라며 고등어구이 집에 데려 갔다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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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문협 22집 원고 시5편-김윤자 2024.06.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들어와 예쁜짓을 한다. 어느 날 저녁 사람도, 바람도 아닌 것이 문을 툭툭 치는 소리에 나가보니 폴짝폴짝 뛰어오르며 노크했다. 문이 열려 있는데도 선뜻 들어오지 않고 마치 들어가도 되느냐고 묻는 것처럼 하루는 학교에 간 아이 방에 숨어들어 책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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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반]이루다의 당근키우기 2024.05.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키웠답니다. 3일에 한번 물을 주고 ‘당근아 잘자라’ 예쁜말을 해주고 비료도 주었어요, 생각보다 빠르게 새싹이 뿅 하고...했어요, 매일 베란다로 가서 당근에게 인사를 해주었지요 사실 집에서 식물을 키우는게 쉽지 않았는데 당근이 잘자라주어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