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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심매도(高士尋梅圖) 2024.03.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폭 그림이다. 여기가 한려수도다. 로변엔 보라빛 야생화가 여기저기 피어있는데, 꿀풀 아종(亞種)인듯 야생화가 종처럼 생긴 꽃을 줄줄이 달았다. 단원(檀園) 김홍도(金弘道)가 이런 시를 남겼다. 봄 물에 배를 띄워 가는대로 놓았으니 물 아래 하늘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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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어린이 그림책 ] 이바지 답바지 2024.03.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는 삽살개에게도 이바지 음식을 나누어 주며 열심히 신붓집을 향해 나아갔지요. 드디어 신붓집에 도착한 석이는 그곳에서 자기가 그토록 사랑하는 신부가 눈먼 봉사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석이는 신부가 장님이라는 말에 실망하기는커녕 앞 못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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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개 '방카르' = 우리나라 전통 '삽살개' 2024.03.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게 민화속에 등장하는 삽살개입니다. 그간 그림으로 봤지만 이 개를 도저히 찾을수가 없었는데 몽골에 있었네요. 몽골의 '방카르'를 보자마자 '삽살개'인걸 바로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성중님께서도 맞다하십니다. 성중님께서 '방카르'가 진짜 '삽살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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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량의 삽살개 그림을 닮은 중국개 2024.02.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중국의 '분(笨)'이라는 귀가 숙인 개입니다. 분(笨)은 어리석은 개 혹은 거친 개라는 뜻입니다. 바둑이 모색을 하고 있는데 김두량의 삽살개 그림과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조선시대에는 '분'과 비슷하게 생긴 개가 많았는데 이제는 사라지고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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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량의 삽살개 2024.02.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조선시대 삽살개를 그린 그림인데 선조들은 개 그림을 집에 걸어 놓으면 도둑으로부터 집을 지킬 수 있다고 믿었다. 삽살개 그림의 글씨는 조선 제21대 왕인 영조의 글씨로 "밤에 사립문을 지키는 것이 너의 임무인데 어찌 낮에도 길 위에서 그러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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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삽살개를 닮은 중국개 2024.02.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조선시대 그림에 나오는 삽사리를 닮은 중국개들입니다. 중국의 지호(知乎)라는 블로그에 나오는 분(笨)이라는 개인데 중국인들은 '어리석은 개' 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笨)은 '어리석다'는 뜻도 있지만, '거칠다'는 뜻도 있으므로 '거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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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 이제는 분리할 때 4 2024.02.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중국 블로그에서는 풍산개를 중국개라고 주장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진돗개이외에도 문헌상이나 그림에 나오는 많은 토종개들이 있다. 삽살개, 발바리, 더펄개, 세구, 전견, 달구, 향구, 당구 등 많은 종류의 개들이 조선시대까지는 있었지만,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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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발바리'의 모습 2024.02.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다. 이와 같이 옛 문헌에 나오는 발발이의 모습을 유추해 보면 황색 페키니즈의 모습을 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많다. 조선시대 개 그림 가운데 코가 납작하고(단두형) 털이 긴 개는 대부분 발바리를 묘사한 것일 가능성이 많다. 어떤 사람들은 삽살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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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 이제는 분리할 때 2 2024.02.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중국에서 삽살개와 발바리 닮은 개를 데려와서 복원할 수도 있다. 가장 쉽고 편한 방법이지만 그렇게 해서는 정통성을 부여받기가 어려울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므로 어렵더라도 유일하게 남아있는 토종개인 진돗개로부터 필요한 유전자를 공급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