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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방서예[3198]漢詩 모음(98수) 2024.05.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 뿌리는 언제까지나 옮겨가지 않을 것 14. 信心銘 (신심명) - 僧瓚大師 승찬대사 至道無難 (지도무난) 지극한 도가 어렵지 않네 唯嫌揀擇 (유혐간택) 오직 간택심만 버려라 但莫憎愛 (단막증애) 밉다 곱다 마음 없으면 洞然明白 (통연명백) 툭 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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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숙녀 시 모음 // 3월의 노래 등 43 편 2024.05.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터졌다 씨앗이 풀려 재잘거리는 골목을 풀고 야산을 풀고 동토마저 풀어 골짜기로 흐르는 물 그의 간지러운 목청까지 튼다 긴 잠 끝에 햇살 털고 일어서 무성하게 돋아나는 갈망의 몸짓 바람 만난 수목들은 어느새 여름 한마당의 황홀한 축제를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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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05월23일(목요일) [남양주시 (광릉&봉선사) & 포천시 국립수목원] 탐방기 2024.05.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라 국화인 무궁화 모형과 더불어 꽃누르미(압화)가 품종 별로 전시되어 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난간 좌우에는 국내외 목재판재 재감이 전시되어 있어 서로를 비교 관찰할 수 있다. 제2전시실은 산림문화관으로서 “산림과 인간”을 주제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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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국립수목원 (1/3) 2024.05.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식물은 뿌리에 특정한 곰팡이가 공생하는데, 이 공생체를 난균근(orchid mycorrhiza)이라고 한다. 난초과 식물의 씨앗에는 싹을 틔울 때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는 배젖이 없고, 대신에 특정한 곰팡이로부터 영양분을 얻어 싹을 틔운다. 곰팡이의 도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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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최장 둑방길(사스타데이지. 수레국화. 금계국)함안 악양생태공원 2024.05.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신이 뿌리내린 그 자리에서 자신이 타고난 그 빛깔과 향기로 꽃은 서둘지 않고 게으르지도 않고 자기만의 최선을 다해...황홀해지죠 3월의 바람꽃부터 꽃양귀비. 작약. 데이지. 수레국화. 금계국 등 등 어느 들녘 산모퉁이 신작로 마을 어귀에서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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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키 때문일까, 칼슘·칼륨 다량 함유 '겹삼잎국화' 2024.05.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터에 뿌리를 내린 이 식물은 들여다볼수록 마음을 아리게 합니다. 아련한 옛 생각을 불러내 떠나고 없는 얼굴들을 꽃송이마다...구수한 된장과 고소한 들기름이 어우러진 나물무침! 겹삼잎국화라는 본 이름을 두고 키다리 나물로 불리는 이유가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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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풍류가(理化風流歌) 보주(補註). 2024.05.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치 수레바퀴가 도는 것과 같다. 만약 바람이 바퀴에 불면 그 바퀴는 자연스럽게 돌아가니 풍차나 물레방아 같은 것도 한가지이다. 다만 그 축의 중심이 계속 가운데에 있기 만하면 그곳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그곳이란 것은 곧 허위(虛危: 28숙(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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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기맥3구간 57.8km- 여행처럼 즐거운 힐링 졸업산행 2024.05.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밭입니다. 시기를 잘 맞춰 왔다면 많은 고사리를 채취할 수 있었겠네요. 잠깐의 휴식 시간 동안 해충기피제를 뿌려 주시는 랑탕님 잠깐의 happy 한 휴식 시간이 지나고 감방산 인증입니다. 그리고 감방산을 뒤로하고 하산을 시작합니다. 하산하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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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방서예[3164] 菜根譚(채근담)前集 (001~225) 完譯 2024.05.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도리어 시기하고 각박하면 이것은 부기하면서도 그 행실을 빈천하게 하는 것이니 어찌 능히 그 부귀를 누릴 수 있겠는가. 총명한 사람은 마땅히 그 재주를 거두어 감추어야 하는데 도리어 드러내어 자랑한다면 이것은 총명하면서도 어리석고 어두운 병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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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용(不用)문자(文字) 불용(不用)문자(文字) 2024.05.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교련수 뿌리가 무슨 요나라나 거란에서 나왔든지 북방 민족에서 나왔든지 남방 민족에서 나왔든지 그건 알 수가 없어. 그렇지만은 그 논리 체계 풀이는 잘 맞아떨어진다. 이런 말씀이야. 그러니까 거기 물어봐 가지고 험한 구절이 나오는 것 운산성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