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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1052. [역경의 열매] 최공열 (1-14) ‘역지사지’의 긍휼심에서 출발한 장애인 사역 2023.08.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금요일 저녁에 아버지와 함께 구역예배를 다녔는데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산과 개울을 넘어 다녔다. 어둠 속에서 어림짐작해 길을 찾다보니 때론 미끄러져 눈구덩이에 파묻히기도 하고 물웅덩이에 빠지기도 했다. 이런 사고를 당하면서도 계속 구역예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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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드라미 2023.08.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늘 잘 만났다 전전생부터 웬수인 듯 퍼덕거 리는 날개 불붙은 관솔이다 오늘 먹는 만두 먹는 것마다 사정없이 터지고 여전히 나는 만두 탓이 아니다 아니다 말하고, - 그렇다고 어머니를 쇼파에 앉혀 놓을 수는 없잖아요, 달아실, 2018 주문진 [권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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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목회 20년(농촌과 목회에 실린글) 2023.07.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변함없이 살아계심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보상금 5천만원 받아 건축비가 턱없이 모자라니 지인, 가족...예배를 드렸다. 중간에 건축업자가 속을 썩여 울기도 하고 밥이 안 넘어가 억지 금식도 하였지만 사택과 예배당 건물을 40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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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만 건너면 김영환 땅인데.." 충북도가 '오송 참사' 다음날 발주한 공사의 정체 2023.07.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옆 민박집 2층으로 대피했답니다. 그 동네로 가는 유일한 다리도 이미 잠겨 고립된 섬이나 마찬가지고 전봇대도 거의 다 쓰러졌다하니 조만간 전기공급도 불안하고 2017년 수해 때 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라고 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계속 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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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8대 적멸보궁길 720km 2부(걸음이 곧 수행이다. ) 2023.07.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인근 민박집에 들러 통 닭 한 마리 배달시켜 놓고 내일 밥을 먹을 수 있을지 없을지 몰라 몇 조각 먹고 나머지는 넣어둔다. 새벽에 01 무렵인가 밖으로 나오니 바람은 차고 긴 옷으로 갈아입는다 오늘 부지런하게 걸어야 해 질 무렵에 함백산 아래 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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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태백산권역 종주 4일차, 2023년 7월 2일 (구부시령 ~ 청옥산) 2023.07.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먹었는데 집에서 풍족할 때 냉장고에서 꺼내 먹는 맛과 완전 다르고 그것도 한개뿐이라 더욱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산사나이님 덕분에 이번에는 살이 찔 것 같습니다. ㅎㅎ 부족하여 더 맛있고 행복도 더 많은 것을 느끼며 산행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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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응열 시집 [불이문不二門]편집원고 2023.07.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햇살 대천항 부두 푸른 바다 술렁이고 창 너머 그리움 부른다 맑은 소주잔을 부딪힐 때 카~! 아찔한 전율 보드란 횟감이 입안에 꼬리 친다. 한해의 세월 끝에서 인생 무상함의 서글픔보다 어울린 술잔 속에 시름을 잊는다 너르고 깊은 바다 푸른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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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응열 시집 작품 90편 2023.07.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울이며 밥 잘 먹어야 건강하지 시계는 11시 아침은 걸렀구나 점심에 오리백숙 물 건너 간 게지 17. 길(脈) 자정을 지나 잠에서 깨어나 문학의 뜨락을 서성이다가 절절한 아픔 귓전에 쿵쿵 뛴다 쉬지 않았는데 차츰 멀어진다 살아온 쉴 수 없는 길!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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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태백산권역 종주 3일차, 2023년 7월 1일 (두문동재 ~ 구부시령) 2023.07.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장집을 함께 하지 가지 않고 공사현장에서 식수를 구했으니 그냥 가자고 했으면 저는 기다리는 사람들의 눈치를 보느라 가지 못할 수도 있고 찝찝할 수 있는데 여러가지로 많이 도와주십니다. 강원도 태백시 매봉산길 304에 위치한 이장님댁에 도착 백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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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은 아직도 기다리라 기다리라 카고! - 통영시 연화도, 우도 한바퀴 그리고 연화봉(215.1) 2023.06.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키 주는 다리가 생깄다 케가 기경도 할겸 휴식 시간도 가지고~ 시간이 남으마 연화봉으로 올라 보덕암에서 연화사 가는길 양쪽에...여지가 없네!~ 섬나들이는 이런 소란 때문에 주말에는 잘 안가는데 이번에는 휴식겸 따라갔다가 무언가 끈쩍대는 불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