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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월~24'3월 3개월 개인합산(핸디미적용) 2024.03.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5 2 이현 1029 1110 0 1081 3220 214.7 15 3 이혜찬 887 1129 1169 3185 212.3 15 4 김철 1068 1044 1067 3179 211.9 15 5 오세환 1079 1024 1069 3172 211.5 15 6 윤문현 1039 1028 1090 3157 210.5 15 7 성봉용 963 1073 1096 3132 208.8 15 8 박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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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정기전 2024.03.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94 최재혁 173 159 214 225 132 903 181 정명교 289 165 212 182 159 1007 201 합계 1004 903 1037 946 887 4777 -244 9위 오세환 188 210 209 204 258 1069 214 김유순 148 166 237 173 189 913 183 오동한 142 142 144 168 215 811 162 진해동 168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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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환] 봄마중 2024.02.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봄마중 오세환 촉세운 야수같던 능선은 뽀오얀 봄기운을 걸치고 구비마다 숨결이 눈부십니다 인동을 견뎌온 버들강아지의 몸짓으로 산아래 마음을 깔아놓습니다 봄볕이 와닿는 날 봄까치꽃, 산수유꽃,진달래꽃 벙글어 꿈들은 날아갑니다 가자구나 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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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오세환 2024.02.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길/오세환- 뜬금없는 마음이 창가에 어룽대며 헤메입니다 길속에서 길을 찾습니다 길 위에 서서 길을 찾습니다 보이는 듯 보이지를 않습니다 얼마나 가야 미망의 끝자락에 닿을 수 있을까 썪지 않는 눈부심은 없듯이 가진 것 다 비울 즈음 길은 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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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환] 봄비가 내려 2024.02.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봄비가 내려 오세환 봄비가 내립니다 길섶의 마른 삭정이 잎사귀에 세상의 모든 숨탄 것들에 생명의 노래가 들려옵니다 봄비가 내립니다 칼바람 넘어선 뚝방에도 초록색 물감이 퍼져 물안개처럼 젖어듭니다 봄비가 내립니다 햇살을 들춰 일어서는 산수유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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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환] 우수(雨水) 2024.02.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수(雨水) 오세환 허공에 쇠기러기 떼가 가난한 불립문자를 써 내리며 날아갑니다 잔설은 녹아 흘러 추녀 밑의 장단가락으로 떨어져 양지쪽에 푸른 화색이 돕니다 한때는 계엄령처럼 살벌했던 겨울 강은 햇살에 살갑게 몸을 녹입니다 봄은 그렇게 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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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환] 겨울비 2024.02.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겨울비 오세환 살 그리워 서럽게 몸부림치던 지난 초겨울녘 삶의 족적들은 이별의 난간에서 멈춰버리고 올듯 말듯 징검다리를 건너 들창을 두드리던 사유들은 응혈을 풀어내듯 쏟아집니다 귀를 씻어 겨울나목 깊은 수관에 굽이치는 강물소리를 시나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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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6월~24년2월 3개월 개인합산(핸디미적용) 2024.02.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김철 0 990 1068 1044 3102 206.8 15 6 송현진 1040 972 0 1081 3093 206.2 15 7 박채운 919 1043 0 0 1110 3072 204.8 15 8 오세환 961 1079 1024 3064 204.3 15 9 성봉용 995 963 1073 3031 202.1 15 10 장동열 990 0 1028 973 0 0 2991 199.4 1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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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정기전 2024.02.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6 최재춘 216 240 212 213 185 1066 213 오동한 193 147 188 138 193 859 172 합계 1261 1172 1256 1167 1163 6019 2위 오세환 193 212 235 174 210 1024 205 김유순 189 199 172 194 202 956 191 임종욱 200 175 195 217 164 951 190 정재순 155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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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환] 노인 2024.02.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노인 오세환 눈발서린 성곽에 영화로움은 가고 깃발만 나부끼네 바람찬 입춘맞이 고난의 길에서 사유를 묻지마라 깊어진 주름결에 애달픈 사연들 눈감아도 알것을 해질 녘 머문자리 눈길없는 적막 바람만 다녀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