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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의 3막 2023.12.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들리라고. 울산의 안내및 가이드~ 운전까지 해주겠다. 참으로 따뜻한 오뚜기님의 초대였다. 그것이 실현되어진 오늘이다. 한해가 저물어가는 12월중순. 여름 소나기같은 겨울비가 그친 날이다. 전동차에서 내려 플랫폼으로 걸어가며 자그만 긴장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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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화 2023.12.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허물어져 가는 낙타 바위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다. 사진을 찍고 보니 해피의 미인들이 모두 사진 속에 있다. 산을 사랑하면 사랑한 만큼 미인이 되나 보다. 왜 안 그렇겠는가!! 좋은 공기 마시며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고 힐링하는데~^^ 필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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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기-2학기 18차시 자료 (12월 16일 용) 2023.12.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장거리 소풍을 좋아하시는지라, 10년 간 남한의 명승지는 안 가본 곳이 거의 없다. 출발 전, 하루 간식을 나누어주고 나면, 운전기사가 주로 아침드라마를 틀어준다. 드라마를 보다가 주무시는 분들도 있고, 옆 사람과 소곤소곤 이야기를 하거나 창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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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례, 길천, 고리, 효암, 비학마을을 회상하며 2023.12.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라져 가는 효암에서 '사흘 굶고 담 안 넘는 놈 없다' 라는 심정으로 개업한 중국집 골방에서 " 고스톱·육백·삼봉·뻥과 투전과 비슷한 짓고땡·섯다. 오야 굿비"를 했고 , 효암 '장' 이장이 참석하면 나는 돈을 딴다. 뒤 담화를 들어보니 이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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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짜기 오지지만 예술로 넘치더이다. 강원도 평화누리길 15-2코스(인제 북면길) 2023.12.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전문점인 ‘소풍’이란다. ‘북설악 황토마을(전통 한옥 여섯 채가 옹기종기 모여 있는 작은 마을)’의 향토음식점이라는데 강원도의 전통 양식인 너와를 얹은 건물이 이국적인 냄새를 물씬 풍긴다. 문화관광부가 지정한 한옥체험마을 한식당으로 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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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송년행사"가 있는날~ 지난날 우리의 소중했던 추억을 소환해 봅니다^^ 2023.12.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확으로 소풍처럼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비맞으며 먹는 삼겹살이 꿀맛이었습니다 빗속에서 삼겨비를 척척 구워 손님 대접해준...못찍었네요 하산길의 정겨운 모습입니다 세석을 향해 가는길에 한참은 같이 걸었건만 어느새 모두 사라지고 어쩌다 미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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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대회 2023.12.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다. 소풍가는 어린 아이처럼 새벽부터 일어난 아내는 오늘과 내일에 걸쳐 있을 여성대회 때 입을 의상을 고르느라고 부산스럽다. 내가 알기로도 전국의 교회에 속한 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런 큰 행사는 기억에 없다. 더구나 참여하는 모든 자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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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지기 문학교실 6, 김홍식목사 2023.12.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서울에서 울산까지 찾아갔습니다. 하룻밤을 지내고 헤어지기가 섭섭하여 슬픈 밤에라는 4인 합작시를 지었습니다. 먼저 한 사람이 운을 떼면 다음 사람이 받고 하여 지어진 시 입니다 윤석중 오동나무 비바람에 잎 떠는 이 밤 그립던 네 동무가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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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대한 구도자적인 순결성 권태원 17시집『이슬처럼 별처럼』 극작가 김문홍 2023.11.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갈 길은 멀고 눈사람도 없는 겨울 밤 사는 것과 죽는 것이 똑 같지 않느냐 만나야 할 때에 헤어지고 그래도 사는 날까지 살아보겠다고 서러울수록 새 봄을 기다린다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할 수 있을까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을 용서할 수 있을까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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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공모 2023.11.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낳았다는 울산 장생포 바닷가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올 추석에도 어머니께 더 넓은 세상을 보여 드리고 싶어서 남편과 막내 시누이와 모의(謀議)하여, 휘황찬란한 야경에 밤바다가 어우러지는 부산 용두산 타워에 오르기로 했다. 이번에는 아픈 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