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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022.02.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강점기 적산가옥에 가서 우유를 한잔씩 했다. 점심은 처량동 "덕이 생선구이". 일부 사람들은 정량각(일제 강점기 때의 고가)에도 갔다. 우리 할멈은 같은 교규구 "여성신도회장"이라 전도사남과 목사님 모시고 동행했다. 덕이 식당의 생선꾸이 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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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영산강 58 2022.01.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 고기잡는 일을 나 죽기전까지는 그만 둘 생각도 없다. 그렇게 고기잡이를 좋아하는 내가 고기잡이르 그만 둘려면 모를가 그 고기잡이 집에 어울리지않은 붉은 벽돌 양옥집에 살수가 있겠냐 ?. 이 초가집이 어울리지 고대황실 양옥붉은 벽돌집과 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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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택수 시인 2021.11.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는 고기가 한점 먹고 싶고 김치 한점 척 걸쳐서 오물거려보고 싶은데 웬일로 어머니 눈엔 시큼한 홍어만 보이는 것이었다 홍어를 먹으면 아이의 살갗이 홍어처럼 붉어지느니라 지엄하신 할머니 몰래 삼킨 홍어 불그죽죽한 등을 타고 나는 무자맥질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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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71년 김포 공항 2021.11.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않았다. 적산 가옥이었던 우리 집은 여러 번 증축을 하면서 방이 5개로 늘어났는데 가장 작은 방은 오래된 물건들을 보관하는 다락이 있었다. 다락은 걸상을 놓고 두 팔로 몸을 들어 올려야 하는 높이에 있어 한 번도 들여다본 적이 없었다. 집안을 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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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구룡포 여행 ㅡ볼꺼리 ㅡ 2021.10.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구룡포에는 옛적 고래고기를 일본인들이 잡아들여서 해체하던 항구이다ㅡ 적산가옥의 마을이 아직 남아있다 ㅡ 관광지가 되어 그...일제강점기때 우리조상들의 힘으로 지은 집들ㅡ 조금 직위가 있어 보이는 듯 말끔하게 정리된 일본식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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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맹문재.12(푸른사상) 2021.09.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회현동의 적산가옥에 살고 있었어요. 이층집이었는데, 위층에 방 2개, 아래층에 방 3개였어요. 경기도 광주에서 올라온 이종구의 일가들이 그 집에 살고 있어 일종의 합동숙소 같았어요. 그때 남산에 음악학교가 있었는데, 이종구의 일가가 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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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찾습니다 2021.08.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래된 집들은 적산가옥이다. 그것들은 세월의 무게와 먼지가 켜켜이 쌓인 채 낡기도 했지만, 아직도 성한 것이 많다. 붉은 벽돌로 지은 2층 건물이 언덕 위에서 고압적인 모습으로 아래를 내려다본다. 근대역사 1관이다. 약간 휘어진 길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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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산을 품다 / 권정숙 2021.07.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구룡포 적산가옥거리에 들자 작은 내 키가 한 뼘 더 커 보인다. 단층과 이층이 키를 재지만 너나 할 것 없이 나지막하다. 목 좋은 곳은 상점을 내고 조망 좋은 곳은 살림집을 지었다. 기울기가 심한 양철지붕, 네모반듯한 유리 창틀, 오막조막한 건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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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요리 문화비교> '족발' 이름, 장충동 전주 화순 족발, 독일 슈바인학센, 프랑스 중국 족발요리, 족발요리의 국제화와 경쟁력 2021.06.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돼지고기가 많은 한국의 식재료를 사용하면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것이다. 브라질에서는 흑인 노예들이 백인 주인이 먹지 않는 부위를 먹다가 보편화된 전통음식인 페이조다(feijoada) 족발이 대표요리가 되어 인기가 높다. 프랑스나 이태리에서도 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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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족발맛집] 광주근교, 고인돌 근처 <은성가든> 족발 남도식 밥상, 개운하고 매콤한 그 맛, 한국을 넘어서는 족발을 위해 2021.06.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돼지고기와 잘 어울린다. 4. 먹은 후 : 족발요리의 세계화를 위해 1) ‘족발’이라는 이름 족발은 돼지족발이다. 그냥 족발이라고도 하지만, 소 족발을 말하지는 않는다. 소족발은 우족이라 하고, 우족탕이라는 탕으로 많이 먹는다. ‘족발’은 ‘足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