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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2020.08.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섰다. 국밥은 조금 남았지만, 소주는 깔끔히 비웠다. 살짝 취기를 느끼며 거대한 짐승의, 벌리고 있는 아가리 같은 빈집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와도 할 일은 딱히 정해져 있지 않았다. 말복과 광복절을 하루 앞둔 방은 더운 열기로 가득했다. 창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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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07 17 금 투어시장 이곳에 하나 올려 봅니다. 2020.07.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러면 국밥을 보면 그 곳에 가야 하나요? ㅋ 그노무 사진의 역할 때문이죠.... 4000원 국시 먹으러...말입니다. ;;; 호암송을 그 힘든 잔구 여정으로 이끌어주네요.. 경산서 남천임도 비내고개를 넘어... 이곳 앞산통신대 정상까지..이른 아침이라 도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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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야발 방방봐 해야겠구나 한 일들 2020.07.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딸쳐서 괜찮다고 당당하게 돌아오네 2. 재넌이 도현팀보고 웃참한거 도현이 불편하다고 했다가 합방까지 해서 같이 웃참할때...걱정해서 역시나 글을 썻더니... 이게웬일? 같이 국밥 먹으면서 웃참을 하고있네?? 걍 방방봐 과몰입ㄴ가 괜히 나오는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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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케(bouquet) /변영희 2019.12.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중에 참한 도련님 한 사람 결혼 상대자로 점 찍을 확률도 무시 못 할 것. 와아! 하고 신부의 부케를 받은 처녀는 기쁨반 설렘 반으로 순식간에 얼굴이 5월의 모란처럼 피어난다. 다른 친구들의 부러움을 살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신랑감을 오래 고르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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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新 돈키호테뎐傳 2019.12.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참 참한 이름이고 착실한 반려자다. 아니, 반려 당나귀다. 홍랑은 저도 모르게 보월정의 고삐를 당겨보았다. 타고 달리고 싶은 욕구가 일었다. 노인, 아니 형님의 존함은 김청호씨라고 했다. 처음엔 어르신이라고 불렀다가 홍랑의 나이를 밝히고는 된통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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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를 위하여 개정판 2019.12.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돼지국밥이나 따로국밥같이 간단한 게 메뉴에 없었다. 메뉴를 보니 제일 간단하고 만만한 게 닭도리탕이었다. 들어온 이상 다시 나가기도 뭣하고, 마지못해 닭도리탕을 시켰는데 언제 나올지 모르겠다. 행여나 지금쯤 닭을 잡으러 간 건 아닌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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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동머리와 찔뚝머리 2019.12.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돼지국밥집이었는데 다른 테이블의 사람들이 듣도록 일어서서 큰소리로 말했다. -대한민국의 중고교 선생님들 대단히 수고 많으십니다. 대가리에 똥만 들은 놈을 가르치시느라고, 그래 가르쳐서 뭐에 씁니까? 인성교육을 시키세요. 인성교육! 빈가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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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덩치로 평가할게 아니라! - 보은군 회인면 갈미봉(291.3m)~치알봉(호점산 361.1m), 묘막산(153m), 풍암봉(181.9m) 2019.11.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쉽다!~ 참한 산인데 코스를 눌룰 방법이 없나?~ 시간이 마이 남아가 띠띠빵빵을 타고 묘막산으로 가기 위해 지척에 있는 남대문교를 건너간다~ 5-2.산행경로: 남대문 버스정류장~안쪽 도로따라~효자 효부 비각 보이는 왼쪽 세멘도로따라~단풍나무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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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사 아기단풍은 아장아장 더디 오고! - 장성/고창군 축령산(452.1m)~향로봉(469.5m)~문수산(축령산, 622.6m)~무래봉(564.7m) 2019.11.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모양이다!~ 참한 한옥마을은 송교수가 올라가가 확인해보디 숙박시설이라 칸다!~ 여다 베이스캠프를 치고 어디를 돌아 댕길라 카는공?~ 터덜터덜 내리오면 오른쪽으로 밀양 박씨 납골묘가 보이는데 송교수가 그 여패 있는 표석을 보디 여가 인천강 발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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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만든요리 음미78 2019.10.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동참한다고하기에 어느정도 해결된듯 ㅎ 사무실로와서 뒷쪽 숙소에서 시원이한잔 ㅡ 한잔후 하산하는분들과도 정담을 나누고 집으로 ㅡ 버스타고 오다가 충무동 새벽시장으로 ㅡ 도착하니 돼지껍질과 곰장어 감자탕으로 한잔하는 골목을거처서 생선을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