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오월/피천득 1910~2007. 2024.05.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원숙한 여인' 같이 녹음이 우거지리라 그리고 태양은 정열을 퍼붓기 시작할 것이다 밝고 맑고 순결한 오월은 지금 가고 있다. 수필집 <인연因緣>, 샘터, 2002년 개정판 오월이 되면 신록, 인연, 아사코.... 그리고 피천득이 남긴 글귀가 생각난다...
-
오월 시/ 피천득 2024.05.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거지리라. 그리고 태양은 정열을 퍼붓기 시작할 것이다. 밝고 맑고 순결한 오월은 지금 가고 있다. * 오월 아침 피천득 선 생님의 명 수필 '오월'을 음미하며 이 아침도 한결 같은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한 사랑을 전합니다. https://m.youtube.com/watch...
-
길 떠나기 그리고 걷기-허창옥 선생님 수필집을 읽고 2024.05.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즐겨 읽었다. 몽테뉴의 수상록, 팡세 등은 물론, 김형석, 안병욱, 이의령, 함석헌 선생 같은 분이 쓴 수필집을 읽으며, 사색적인 제재에 마음이 끌렸던 것 같다. 진술 방식으로 보면, 피천득 선생의 ‘은전 한 닢’처럼 체험 사건을 소설처럼 적은 서사...
-
수필 읽기 2024.05.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친 김에, 피천득 선생의 수필 「오월」 올립니다. 조용할 때 읽으면서 5월의 정취를 느껴 봅시다. 「오월」 오월은 금방 찬물로 세수를 한 스물한 살 청신한 얼굴이다. 하얀 손가락에 끼여 있는 비취 가락지다. 오월은 앵두와 어린 딸기의 달이요, 오월...
-
창 밖은 오월인데 2024.05.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밖은 오월인데☆ 1390 어제 이어 오늘도 피천득 詩 한 편 더올립니다. 피천득은 2남 1녀를 두었는데, 두 아들은 방송인과 소아과 의사(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 전공), 교과서에 실린 수필에서 언급된 딸 서영이는 보스턴대학 물리학과 교수를 지냈습니다...
-
오월 2024.05.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琴兒) 피천득은 어릴 적 더없이 부유 했으나 부모 모두 일찍 돌아가셨지요. 통역관을 거쳐서 오랫동안 서울대 영문과 교수로 근무하였으며, 생활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담은 수필을 여러 편 쓰셨습니다. 반포 주공 1단지에서 오래 사셨는데, 그래 서 늘...
-
<좋은 시 창작 10계명 ③> 죽은 시를 살리는 비유, 비유로 시에 날개 달자!/ 권갑하 시인 2024.05.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b로 대치하는 비유법, a=b, 'a는 b이다‘ 형식이다. ‘수필은 난이요, 학이요, 청초하고 몸맵시 날렵한 여인이다.’ < 피천득의 ‘수필’에서> 은유는 많은 보조관념으로 전이되어 의미의 변이와 확장을 가져온다. 나의 하나님 / 김춘수 사랑하는 나의...
-
바른 수필 교육을 위한 교과서 수필의 교체 필요성[평론] 2024.05.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작가의식이 부족한 반민중적인 피천득의 ‘인연’을 통해 아사코와의 만남을 말할 게 아니라 우리 사회에 속한 청소년들이 자신...미래의 모습을 충분히 그려볼 수 있는 내용들이 교과서에 들어와야 한다. 물론 그런 작품은 수필의 정체성을 그대로...
-
오월/ 피천득의 오월이란 수필中 2024.05.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신록을 바라다 보면 내가 살아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즐겁다. 내 나이를 세어 무엇하리 나는 오월 속에 있다 연한 녹색은 나날이 번져가고 있다 어느듯 짙어지고 말것이다 머문듯 가는 것이 세월인것을 유월이 되면 '원숙한 여인같이' 녹음이 우거지리라...
-
오늘의 역사속으로 - 2024년 5월 25일 2024.04.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은 처음이다. [오늘의 인물] 2007년 5월 25일 수필가 피천득씨 별세 서울 반포동 자택에서 후배와 제자들을 맞으면서 늘 따듯...수필가 피천득. 아사코와의 세 번 만남과 이별을 이야기한 수필 ‘인연’으로 온 국민의 사랑을 받은 명수필가이자 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