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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직지시 모음 2024.07.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直指), 그대 김 동 일 당신은 누구십니까 서녘 숲 저무는 가을 바다에 외로운 조각배 초겨울 빈 언덕에 홀로 일어설 수 없는...마음속 첫눈입니다 코끝까지 저미는 외로움으로 알 수 없는 노래 한 소절 구슬피 울어대는 흥덕사 추녀 밑 산새 한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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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시 글 모음 2024.07.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글 모음 작은 시집 짧은 시집 8-3 위로하다 보면 위로받는 인생 김옥춘 어제 속을 끓이고 몸이 개운하지 않다. 마음이 매우 아프면 몸 상하니 달래야 한다고 했다. 억지로라도 웃고 억지로라도 먹고 억지로라도 말하고 싫어도 걷고 귀찮아도 정성으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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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례 시 모음 2024.07.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이라면 사시사철 오가는 사람들 다 붙잡고 비슬산 별호가 뭐냐고 활짝 물어보겠네 너도 나도 참꽃 참꽃 그럴 때까지 <아래 위> 긴 소매 벗어 허리에 감싸고 산위를 올라갈 때는 여름이더니 겨울은 보내기 아쉬워 산 어디쯤인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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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에 관한 시모음 36) 2024.07.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모음 36) 장마가 시작되던 날 /안영준 점잖던 하늘은 별안간 잿빛으로 둔갑하더니 큰소리치고 불 번쩍이며 봇물 터트린다 목말라 하늘에 입 벌린 천수답은 모처럼 장맛비를 흠뻑 머금고 양껏 배 불린다 강남제비 물 건너와 가가호호 문전 인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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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시 글 모음 2024.07.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글 모음 작은 시집 짧은 시집 8-2 비슷해도 귀한 내 감정 김옥춘 아침 점심 저녁 밤 반복되는 일상인데 매일매일 느끼는 감정들이 닮아있을 수밖에 당연하지 봄 여름 가을 겨울 반복되는 계절인데 계절마다 표현되는 감성들이 닮아있을 수밖에 당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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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병 외 경주 관련시 모음 2024.07.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사모음 #慶州病 경주병/장향규,2004년작 천년셔블 경주에는 천하명승 절경보다 아름다운 유적있어 처처마다 감회로다 경주사랑 신라사랑 유별하고 유난하니 낭군께서 하는말씀 천하명의 못고치는 공주병에 경주병 불치병에 걸렸다네 경주사랑 하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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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의 좋은 글 모음 2024.07.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글 모음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여섯 마디 말은 법정스님이 돌아가신 지 꽤 오래 되었지만 아직도 법정스님의 좋은 글은 우리의 마음 속에 남아있죠. 우리는 필요에 의해서 물건을 갖지만, 때로는 그 물건 때문에 마음을 쓰게 된다. 따라서 무엇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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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시모음 2024.07.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백곡이 소생하여 운세 형통 하리라 秋日雅會 秋入江天萬景奇 가을든 강천에 만경이 기이한데 登豊五穀積倉移 등풍오곡은 곧 창고...가지마다 붉은 과일일세 賞客開筵吟古調 상객은 자리열어 옛노래 읇조리고 騷朋携軸製新詩 소붕은 시축 휴대하여 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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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시 글 모음 2024.07.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글 모음 작은 시집 짧은 시집 8-1 그러하네요 김옥춘 그러하군요. 산 오르다 보면 답답하던 마음도 풀리고 졸망졸망했던 마음도 넉넉해지고 그러하군요. 산 오르며 땀 흘리다 보면 단추 풀듯 마음도 열려 어색했던 사람에게 반가운 미소도 짓게 되고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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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愛國歌) 2024.07.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3 가을 하날 공활한대 구름 업시 놉고 밝은 달은 우리가슴 일편단심일세 4 이 긔상과 이 마음으로 님군을 섬기며 괴로오나 질거우나 나라사랑하세 후렴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히 보존하세 위 가사를 잘 보면 '높고 구름 없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