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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 전 이메일을 펼쳐보며 127 2021.03.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화분인 군자란이 기품 있게 꽃을 피웠다. 그 주황색 꽃을 보고 있노라니 한결 밝아지는 분위기이네. 이 아침 책장 넘기는 정적 속에서 새로운 한 주를 설계해 본다. 전쟁의 소용돌이에 모두다 우울한 것은 어쩔 수 없건만 살아 숨쉬는 영혼들이라도 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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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2021.03.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벚꽃도 벌써 꽃망울을 벗어나 꽃들을 피우기 시작한 나무도 있다. 참 신기하다. 지금 산천에는 동백꽃, 산수유, 매화, 생강나무...꽃 구경을 다녔으면 좋겠다. 앞으로 더 많은 봄꽃들이 피어날 것이다. 우리집 베란다에도 군자란이나 석곡 등이 필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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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르지 비염 2021.03.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는 군자란이 꽃대를 두개나 올리고 기지게를 켰다. 어제 잠깐 산길에서 만난 봄이다. 들풀은 언제 자랐는지 이미 한뼘이나 되어 보이고 아직 여린 가지 마다에는 원색의 작은 꽃잎을 물었다. 매화는 이미 한창인데 오늘은 비가 온다니 행여 비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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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2021.03.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창을 막고있던 커텐도 빨아널고.. 잠시 꽃향기에 취해봅니다 제일 먼저 가을 국화가 봄을 알리더니 너도 나도 앞다투어 꽃을 피우기 시작하네요 한쪽 귀퉁이 추위에 얼지않았다면 꽃송이가 올라올텐데... 나도살아 있어 하며 .군자란도 새싹을 쏘옥 내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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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만난 체험~ (27, 아버지, 아파트를 빌려주세요.) 2021.03.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꽃을 피우기도한다. 4계절 내내 꽃을 달고 있는 선인장과 화초도 있다. 늘 나를 믿어주고 나만 의지하고 바라며 세상과 맞서고...내는 꽃망울은 지켜보는 즐거움을 한층 더하게 해준다. 화초 중 여왕은 단연 주황색의 우아하고 단아한 자태의 아름다운 군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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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란의 몸부림 2021.02.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남아있는데, 감추고 있었던 꽃말을 밀어올리기 위해 힘을 써고 있다 이제 갓 입대 한 일등병의 차렷 자세처럼 한잎 한잎 힘차게 차렷한다 아래로 내려 힘 줄때마다 황금빛 꽃을 피우기 위해 윗쪽으로 밀어 올린다 봄의 진군처럼 씩씩하게 행진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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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대지 / 서이정 2021.02.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말꽃’을 피우기 위해 이 방에 모여 바람을 마신다면서. 이 작은 대지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조차 알려고도 하지 않았다. 그에 그쳤는가? 그가 오랫동안 쉼 없이 새 생명을 틔우기 위해 애를 썼으련만, 천지 분간도 못하는 인간들이 그저 나태와 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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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란 꽃피우기 2021.02.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군자란 꽃피우기 https://youtu.be/NzV4GE_Hokk YouTube (https://youtu.be/NzV4GE_Hokk) 군자란 꽃 잘 피게 하려면 겨울철에 꼭 주의할 점 3가지 (자세히 알려 드릴게요) 군자란 꽃 잘 피게 하는 방법 분갈이 쉽게 하는 노하우까지 알려 드리고 겨울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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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란이 흘린 눈물 2021.01.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군자란 잎사귀 자르듯, 잘라내곤 했었다.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주어진 조건과 환경은 적응하고 견디어야 하며 그것은 결과를 얻어 내기 위해 스스로 지불해야 할 댓가인 것이다. 누렇게 말라버린 잎사귀의 끝도 꽃을 피우기 위해서 겪어야만 했던 군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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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 주절~~~~~~~ 2020.12.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달전 피였던 군자란이 또 피기 시작한다 봄에 한번 핀다는대 거실에 늘 했빗이 들어와 그런지 계절을 모르고 또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어려운 시기라서 눈을 즐겁게 해 줄려고 이러는가??? 오늘 서울과 강원엔 대설 주의 보가 내려 눈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