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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해/중후한 중년 2024.05.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넘는데 소쩍새 울어대는 고갯길 저녁놀이 중년의 그림자로 발목에 매달리어 해설피 저녁 노을이 눈시울을 적셔도 소중한 글벗들과 시향을 나누다가 중후한 묵향으로 지필묵 가득 묻혀 해맑은 사연 품으며 행시놀음 즐긴다 소중한 인생 가꾸고 보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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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사랑으로/글벗 최봉희 2024.05.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천년의 사랑으로/글벗 최봉희 촛불을 환히 밝혀 가슴에 새긴 언약 열정의 장미처럼 뜨겁게 타오르는 천년을 이어갈 사랑 아름다운 그대여 둘이 선 자리에 눈부신 아름다움 유월의 푸른 빛을 영원한 약속으로 어버이 큰 가르침을 가슴으로 기억하라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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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달개비 / 글벗 최봉희 2024.05.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주달개비 / 글벗 최봉희 북미가 고향으로 닭의장풀 닮았어요 방사선 노출되면 분홍색 피어나요 외로운 꽃잎의 추억 변하지는 마세요 꽃줄기 끝에 모인 수술에 청자색 털 아침에 피었다가 오후에 시드는 꽃 활짝 핀 꽃을 보려면 부지런히 오세요 꽃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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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감의 해석과 주제 만들기 2024.05.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앞 단락은 자연이고, 뒤 단락은 사람 이야기다. 결국 성찰하는 인간의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임도순의 <남자라는 이유로>. 글벗끼리 강의실에서 벗어나 일박이일의 야외수업을 하면서 남자와 여자의 유별한 행동에 관심이 간다. 이틀 동안의 일정을 상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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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꽃 / 글벗 최봉희 2024.05.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할미꽃 / 글벗 최봉희 이른 봄 무덤가에 하얀 털 보송보송 생전의 할머니를 다시 한 번 만난다 구슬픈 할미꽃 전설 내 마음을 울리네 할머니 손녀 셋을 부잣집과 양반집 가난한 농사꾼에 시집을 보냈어라 손녀가 너무 그리워 길나서다 스러지네 다음 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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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기억의 골방에서 내 이름을 부르며 / 현순길 세 번째 시집(호주머니 속 세상) 2024.05.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세상)을 바르게 읽는 일이다. 시집 상재를 거듭 축하드리고 세상에 널리 알려져 현순길 시인의 온기가 봄처럼 환하게 빛나길 오랜 글벗으로서 바란다. 나. 들여다보기 시집 속 많은 작품 속에서 몇몇 작품을 선별하여 가장 현순길 시인다운, 가장 현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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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일 입찰공고 2024.05.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산시연산도서관 부산 , 전국 2024-05-19 15:00:00 학교장터 202405149421543-00 0000-00-00 00:00:00 9 [수의] 2024학년도 글벗도서관 도서 구매 0 0 2024-05-19 18:00:00 대구성지초등학교 대구 , 전국 2024-05-19 18:00:00 학교장터 202405149424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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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시화작품 2024.05.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약력] 이명주 *부산 거주 *계간 글벗 시조 등단 *글벗문학회,부산시조시인협회,부산여류문인협회, 詩가 있는 부산 회원 * 계간 글벗 2021 봄호 신인상문학상 수상 * 제12회 글벗백일장 최우수상 * 제13회 글벗백일장 우수상 * 2022년 제1회 한탄강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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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2) / 글벗 최봉희 2024.05.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찔레꽃(2) / 글벗 최봉희 양지녘 바른 곳에 돋아난 어린 새순 가난을 벗겨내고 배고픔 이겨내듯 꿀벌도 모여든다네 가족이 하 그리워 들꽃의 불꽃 열정 온몸을 불사르듯 은은한 향기 따라 슬픈 전설 흐르네 고향을 찾아가는 꿈 그리운 꽃 그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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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숙 시조집] 글벗시선 2023 -지나고 보니 삶이어라 2024.05.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