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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 외 4편 / 안성은(제22회 내일을 여는 작가 신인상 수상작) 2024.02.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천이니까 노란 실이 좋다 바늘귀에 꽂는다 박음속도를 정하고 폐달을 밟는다 정확한 직각은 모퉁이에서 만들어진다 길의 끝에서 바늘은 느려져야만 한다 천 밖으로 튀어나가는 실들은 농담보다 못한 것들이다 매듭을 지을 때는 바늘이 같은 자리를 두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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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길의 끝에서, 꽉 잡아줄 오빠를 기다리며☘️ 17 2024.01.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공카 편지는 진짜진짜 오랜만인 것 같은데 사실 요즘 버블 자주 못 남겨서 미안하던 참이었거든요.. 그런데 얼마 전에 너무나 소중한 선물을 받아서 안 남길 수가 없겠더라구요! 오빠를 좋아한 시간도 벌써 1년이 넘어가는데 그 시간 동안의 오빠를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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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말씀의 향기♣ No3742 1월21일[연중 제3주일(하느님의 말씀 주일)] 2024.0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않고 후회도 하지 않고 걷고 싶지만, 걷고 싶지만, 걷고 싶지만 아직도 나는 자신이 없네 나는 왜 이 길에 서 있나 이게 정말 나의 길인가 이 길의 끝에서 내 꿈은 이뤄질까? 나는 무엇을 꿈꾸는가 그건 누굴 위한 꿈일까 그 꿈을 이루면 난 웃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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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가장 큰 갈등과 고통을 겪어 본 뒤에야 우리는 알게 됩니다. 2024.01.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인생에서 가장 큰 갈등과 고통을 겪어 본 뒤에야 우리는 알게 됩니다. 끝없이 이어진 막막한 길. 그 끝을 알 수 없어 두려움에 떨고, 때로 힘겨워 주저앉고, 외로움에 눈물짓던 길고 긴 그 길의 끝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언제나 또다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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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에게 --- 눈이 내리네 2024.01.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함박눈이 소복이 쌓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길을 밤새 걸어야만 하는 나의 외로움이 더러는 힘들 때도 있지만 그 길의 끝에서 그대를 만나는 그날의 그 거룩한 행복을 위해 나는 오늘을 삽니다 그리운 그대여 생각건대 흰 눈의 송이송이마다 몽실몽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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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 Shooting star (원key F) mr 2023.12.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Star 숀 (SHAUN) 앨범Omnibus pt.2 : Inside Out발매일2022.12.09장르인디음악, 록/메탈FLACFlac 16bit 미로 같았던 이 길의 끝에서야 기다려왔던 너를 만나게 됐어 불타버린 이 도시에 단 한줄기 빛이 내려와 운석처럼 너에게 난 떨어져 Uh uhhh I k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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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유감, 참을 수 없는 중독의 가벼움이여... 2023.12.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변화에 현혹되어 자아의 정체정은 무너지고 욕망을 허공에 쏘아 올리는 가벼운 삶... 진정한 목적이 사라진 삶... 그 길의 끝에서 우리를 반겨주는 것은 무엇일까 어디서 내려야 하는지도 모른 채... 무작정 달려가기만 하는 삶... 자신이 현재 존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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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도심의 서쪽 뒷동산, 안산~안산자락길 <무악산동봉수대, 메타세콰이어숲길, 흔들바위, 무악재> 2023.12.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 나온다. 그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올라온 길로 안산자락길이 이 길의 신세를 잠시 지며 동북쪽으로 흘러가는데 그 길의 끝에서 폭이 확 줄어들면서 북쪽 전망대가 고개를 내민 다. 북쪽 전망대는 안산의 가장 북쪽 끝(모래내로 이북은 제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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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1386. [역경의 열매] 김정란 <1-12> 17세에 단돈 100원 들고 고향 떠나 사회 첫 발 2023.12.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다. 받은 복을 나누기 위해 언제나 낮은 곳에 마음을 두면서 그 길을 걷고 있다. 이제 바라는 것은 한 가지다. 이 길의 끝에서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잘했다, 정란아”라고 칭찬을 받는 것. 17세에 단돈 100원을 들고 고향 사후도를 떠나 사회에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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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6(토) 마침내 '500리 평택섶길 걷기여행, 함께 걸어요' 100일간의 대장정을 마치다. ^^ 2023.12.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 길이 당신의 심신을 위로하고 치유해 줄 거예요. '괜찮아 다 잘 될거야' 바람이 내 귓가에 속삭이고 ...... 그 길의 끝에서 보이는 '한 줌의 희망 !' 외롭거나 힘이 들 때 묵묵히 나를 지탱해주고 반겨준 것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길' 이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