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배옥주의 사람을 하는 말씀 한 채 -김재언 시집 『꽃의 속도』 읽기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린 나를 태우고 양밥이 떠간다 - 「목선」 부분 「소나무 그늘 한 채」에서 화자는 “아버지의 울안”을 허물어 새로운 공간을...유품 같은 기억들이 가득하다. 이젠 잊어야하는 아련한 추억들로 생의 허공을 파랗게 채워가는 마당 한켠 소나무를 보며...
-
선비와 산중의 미녀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반가운지 숨을 헐떡이면서 찾아가고 보니 꽤나 그럴싸한 기와집이다. 문을 두드려 주인을 부르자 뜻밖에도 천하절색 예쁜 여자 가 나온다. "웬 선비 양반이 이 밤중에 웬일이신가요?" 그러자 선비가 사정 얘기를 하면서 하룻밤 묵어가게 해달라고 청했다...
-
2024년 단기사회사업 면접 후기 - 이다정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씨는 나를 처음 볼 텐데, 첫 만남인데 희호 씨가 언급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내가 알고 있으면 당황스럽지 않으실까?' 조심스러워 읽지 않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기록에 적힌 내용이 희호 씨 모습의 전부는 아닐 테니, 알 수만 있다면 그 일부를 미리 알아...
-
오늘 하루 쉴 숨이🖤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는 곳에 앉아서 숲의 목소리 듣는 거 생각보다 훨씬 더 행복한 일이었어...❤️ 우빈이 보여주고 한 바퀴 돌고 왔다! 더웠지만 너무너무 행복했어 ㅎㅎ 사람도 없어서 좋았어 아무래도 30도에 산책할 사람은 별로 없으니까... 사랑한번찐하게한다......라고...
-
북해도 리시리 레분 여행 (삿포로) 2024.07.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 쉬는 날로 착각했던 것. 1일 20그릇 한정이라는 7색 해산물 덮밥을 시켰는데ᆢ이번 여행 최고의 맛을 보여준다. 넘 맛있어서 감동 ㅠㅠ 이 식당과는 16년전 잊지못할 인연이 닿았던 곳이자 내게 우니의 참 맛을 알려준 곳이기도 하다. 여전히 맛있어서...
-
바닷가에서 2024.07.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랑합니다. 쉬는날 오랜만에 오던 바다를 찾았습니다. 이 바다는 여러가지로 예수님과의 추억이 많은 바다입니다. 예수님과의...잔잔한 바다를 바라봅니다. 이곳은 파도소리가 좋은곳인데, 오늘따라 너무 잔잔합니다. 거친 파도가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
출판사 서류들...누군가는 이렇게 해놓고 돈을 빼가는듯... 2024.07.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출판 숨쉬는행복을 도장을 파지도 쓰지도 않는데 마구 찍혀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들은 나의 것으로 판매를 하고 매출은 제로로 만들고 책팔아먹고 돈만 처먹은 것들 맞습니다. 여기도 찍혀진 도장이 내것이 아닙니다. 교보 문고, 교육부, 롯데 장학...
-
♣ 우리는 제법 잘 늙고 있다 2024.07.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고픈 곳 마다치 않고 갔었다 좋은 추억이 있다는 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건강 하나 타고났다 겁 모르다 기억력 하나 끝내준다 했는데 돌아서면 깜박깜박 잊어버린다 그나마 내가 누군지 잊지 않으니 그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살다 보면 괜스레...
-
울산바위 돌잔치 당일종주 2024.07.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니 숨이차다. 조금 쉬워지는 가로크랙을 지나 오른쪽으로 오르니 앵커가 나온다. 로프 한동을 내려 무거워진 희정누나 배낭을 홀링하고 다른 로프로 희정누나가 오른다. 잘 올라오던 희정누나의 움직임이 없다. 캠이 회수가 안되나보다. 결국 회수가 안...
-
곰배령 2024.07.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런곳이다. 좋은 날씨에 싱그러운 짙은 녹음속에 하루를 마음껏 힐링하고 오다. *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소중한 선물 이 좋은길...기려고 망항 이렇게 길게 줄을 늘어서는 모습 바라보는것도 나에게는 또하나의 즐거움 * 멀리 보이는 설악산 대청봉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