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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게시판에?~이런글이? 2004.09.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발밑엔 노루발풀,호루라기버섯 그리고 이름모를 풀들이 수없고 소나무를 감고오른 더덕넝쿨은 세상의 독소를 말끔히 씻어주는구나 뚱단지는 달콤한 먹이를 숨기고 도라지는 산삼인냥 고유의 향을 진동하네 오늘 밥상에 오르려는듯 취나물과 쑥은 얼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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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반야봉 2002.07.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산장에서 파는 사이다(2000원)와 맥주(3000원)캔으로 갈증을 시원하게 푼 뒤에 도시락을 꺼냈습니다. 전 날 저녁 서울역으로 출발하기 바로 전에 찹쌀로 밥을 해서 도시락을 준비했었는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상하지 않고 약간 차진 것이 먹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