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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궁전의 연못에 이는 물결이 왜 슬픈지 모르겠다 2023.12.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느린 발자국소리들이 멀어지고 있었지만 눈은 그때까지 내려 쌓였다 한 사람의 개인사가 그날 간단하게 정리되었다 너는 묘비석이 세워진 후에도 그곳에 없었다 수많은 촛불을 밝혔던 기억은 하산하기 전에 소멸될 것이다 알함브라 궁전을 찾은 것은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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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데 쿠바 - 호세마르띠와 꼼빠이세군도 - 쿠바 여행 2023.12.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할까 생각해봤었는데, 그저 부질없다. 찾아올 묘도 없게 만들건데 뭔 묘비명이람. 그래도 고인이 좋아했을 것 같은 이런 묘비석을 보니 그의 음악만큼 찾아온 사람에게 기쁨과 추억을 주었을 것 같다. 7월 26일 몬카다 병영 습격 정신을 기억하는 깃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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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서삼릉 태실권역 탐방 후기 2023.12.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야말로 첫사랑이다. 묘는 성북구 하월곡동에 있다가 해방 후 도시개발로 서삼릉으로 이장. 각각의 봉분에 향로석, 상석, 묘비석을 설치. 19대 숙종의 후궁 소의 강릉 유씨, 궁녀 출신의 후궁으로 자식은 없었다. 23대 순조의 유일한 후궁으로 영온옹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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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비룡산 & 망해암에 도착했는데 기상특보에 대비하자는 전화가 빗발쳤다 2023.12.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1일(월)은 음력으론 10월29일 손없는 날이므로 선산에 묘비가 없어 조상님께 송구스러웠기에, 큰맘 먹고 선영(先塋) 묘비석을 제작해 좋은날에 세우려고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길일인 11일(D-데이)를 잡았는데, 주간날씨 예보에 오래전부터 비 예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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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 안톤 슈낙의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2023.12.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때, 공동묘지를 지날 때, 그리하여 문득 ‘여기 십오세의 어린 나이로 세상을 떠난 소녀 클라라가 누워 있음.’ 이라 쓴 묘비석을 읽었을 때, 아, 그느 어렸을 적의 단짝 동무의 한 사람, 날이면 날마다 언제나 도시의 집과 집의 흥미없는 등걸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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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조씨 거제종중 방문기 2023.12.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비석과 상석의 역할을 한것으로 보이는데, 내륙쪽에서는 거의 찾아 볼수없는 특이한 형태의 묘비이다. 위 : 춘전원에 설치한 묘비석으로 시조 태사공을 1세로 하여 명기(明記)하였는데, 송무를 기준으로 할 때에는 모두 20을 제하면 될것 같다. 아래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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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들의 체취 2023.11.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개최한 문학기행에 따라나선 때였다. 장성 필암서원을 가기 전에 먼저 박수량(朴守良1491-1554)의 묘를 들렀는데, 가서 보니 묘비석이 글자가 하나도 쓰여 있지 않았다. 그냥 맨 바탕의 백비(白碑)였다. 그것도 흰 차돌이어서 놀라고 말았다. 세상에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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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옛길 봉화길 6,7코스걷기 2023.11.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람이었겠지만. 풍애문, 그의 호다. 楓崖. 단풍나무가 있는 언덕이라는 뜻. 옛날 사람들은 호를 만들며 신경많이 썼을 듯. 묘비석도 안 보이고. 뭔가 이상하다. 릉 안 관람은 뒤로 미룬다. 갈 길도 멀고, 토요걷기에서 여강길을 따로 해야 되고, 지난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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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코람하이웨이 그리고 실크로드30일 여행기(43)키르기스탄(6) 비슈케크..실크로드의 등대였다는 부라나 탑 2023.11.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정된 곳으로 해상길이 열기기 전에는 이곳도 실크로드의 중요한 도시였던 곳이기도 하다. 발발석..사람얼굴 모양을 한 묘비석으로 귀족 무사 성직자 등이 있다고... 각양각색의 모양을 하고 있는데...돌 하르방을 닯은 것도 있어서 연관이 있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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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 명언) 우물쭈물하다가 내 인생 이렇게 될 줄 알았다~! " 2023.11.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 ) * 이 명언 글귀는, 영국(英國)의 유명한 극작가였던 " 조지 버나드 쇼 "의 묘비석에 쓰여져 있는 의미심장 한(!!) 내용입니다. * 아주 짧은 한줄의 문장이지만, 이 안에는 아주 많은 의미가 함축적으로 담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