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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우-소중한 물 2022.04.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할 일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어쨌거나 유년시절 1960년대에는 냇물에 가면 갖가지 고기도 많았다. 가재, 꾸구리, 어름치, 송사리 등등 민물고기들이 그득했었다. 그것을 잡아다 엄마가 끓여주는 매운탕을 가족이 둘러 않아 먹을 때의 그 맛과 사랑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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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다가 볼따구 물려 피났어요 2022.03.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임진강 하류에서 송사리 잡아 매운탕 끓여 먹던 예전에도 괜시리 볼따구를 물어서 제대로 맛도 못보고 고생했던 일도 있었고요, 찌개 냄비에 코박고 세월을 죽여가던 그 순간에도 또 볼따구를 물어 며칠을 고생한 일이 한 두 번이 아니 였지요. 그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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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영 시 모음집 2022.02.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릇의 매운탕, 양념은 원래 칼로 요리한 음식에만 치는 것인데 말에 양념을 치는 것은 인간의 언어엔 칼을 댄 까닭이다. ㅇ, ㅏ, ㄴ, ㄷ, ㅗ, ㅐ 로 분철된 그 말, '안 돼'. 신어 언어에도 칼질이 있을까. '멍멍' 혹은 '으르렁' '철썩철썩' 혹은 '솨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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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양평강 커튼콜 2021.12.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노을 얼음 나룻터와 나룻배 빨래터와 어머니 낚시터와 낚판 낙시배와 아버지 스케이트장 하얀 모래사장 흰 뼈다귀 호박돌과 매운탕 갈대 메꽃 깜부기 피라미 불거지 끄리 눈치 잉어 붕어 쏘가리 꺽지 매자 모래무지 송사리 버들붕어 참게 소금쟁이 베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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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임원회의 정산보고 2021.11.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안녕하세요 총무 예서입니다. 20년 6월 14일 기준 잔액 2,181,103원입니다. 임원회의 송사리매운탕에서 118,000원 지출 하였습니다. 11월 6일 기준 잔액 2,063,103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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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의 모퉁이를 거닐다. 서울둘레길3코스~송파둘레길 성내천길 (방이습지, 성내천 물빛광장) 2021.11.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륙송사리) 등이 살고 있다. 연못과 늪지는 6개로 이중 북쪽 늪지(조류와 소생물 서식지)는 공개를 하지 않고 있으며, 나 머지 연못과 늪지는 관람이 가능하다. 습지대 주변으로 길게 대나무 담장을 둘러 속세와 경계 를 긋고 있고, 북쪽 늪지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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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 100년 단골 시리즈, 한국의 멋이 숨쉬는 전북 맛집 BEST 5 2021.10.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런지 시원한 맛이 남달라요. 소주를 절로 부르는 맛이라 운전하는 신랑은 못 먹고 저만 한 병 부시고 왔어요. 다음엔 송사리랑 메기로 끓인 매운탕도 먹어보러 다시 가보려고요~ 더덕의 향긋함이 스며든 장어구이, 남원 식정동 ‘삼포가든’ like_mybe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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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한강공원을 걸으며 2021.10.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물속에 피래미 끄리 매자 모래무지 쏘가리 참게 아니면 송사리라도 있나 들여다 봅니다 수상스키나 유람선이 지나가면 조용히...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한강공원의 많은 시민들은 매운탕을 끓이지는 않고 피자나 치킨을 시키고 강물을 먹지 못하니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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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나이 먹으면 2021.10.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살자 더늙으면 원주로 가자 참외 수박 농사짓고 고추 가지 키우며 원두막 지어서 버들피리불며 맑은 냇가에서 송사리잡고 매운탕 끓여 먹으면 아! 이곳이가수님 스타일 아니겠나? 나의 스타일 아니겠나? 어릴때 같이놀던 친구들과 해후하여 손주 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