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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4 산악회 제 164차 신년 첫 산행을 다녀와서 (여수) by 옥전(玉筌) 문말례 2024.01.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국립공원의 시작점이다. 방파제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어 동백 열차를 타고 갈 수도 있고 천천히 걸어갔다 와도 좋은 거리에 있다. 오동도에는 애기동백이 이제 팍 피기 시작하고 있다. 작고 붉고 깜찍하게 피어 있는 꽃과 푸른 바다의 색상이 참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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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31(일) 1199차 이말산/북한산둘레길 9구간 산행기 2024.01.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근린공원이다. (10:47) 진관사입구로 가려면 하나고등학교 방향으로 내려 가야 한다. 눈 산행길에 내리막길은 자칫하면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찧기 십상이다. 아니나 다를까 우리일행 앞에 가던 젊은 부부의 남자가 미끄러져 길옆으로 굴러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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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월 시집- 감국 향기 바람에 날리면 2023.12.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04 창경궁의 봄 | 105 창덕궁 후원에서 | 106 망우역사 문화공원 <중랑구 망우동> | 107 갯벌 <석모도> | 108 어린이 대공원...기행 <인왕산 수성동 계곡>| 111 혜화역 | 112 수락산 <천상병 시인> | 113 남이섬 <가평> | 114 일몰 <그리스 크레타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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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문인들 존경 받아 온 유병근 시인 별세/2021년/4월 23 오전 9시 30분 2023.12.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유병근 시인 . 수필가가 23일 오전 9시 30분 별세했다. 향년 89세. 유족은 “2년 전 담도암 진단을 받고 집에서 요양을 하면서 병원을 오가는 생활을 했는데 보름 전 급격히 병세가 악화돼 음식을 못 드셨다”며 “가족들과 조용한 작별 인사를 나누고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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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 없이 떠나는 길 2023.12.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모두 다녀올 수 있겠다 열차에 몸을 싣고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 수락산 둘레길 자락에 내가 정말 좋아했던 고 천상병 시인의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고 하는데 가는 김에 그곳도 둘러 봐야겠다 혼자 떠나는 여행은 마음이 닿는 대로 발길이 닿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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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계’‘ 생의 한가운데’‘ 놓았거나 놓쳤거나’‘ 뒷편’‘ 견디다’‘ 여운’외 여러편/ 천 양희 시. 2023.12.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소년이 천상병거리를 지나고 있다 시인은 죽어 거리를 남겼다 모든 확신은 증오로 사랑으로 다가오는 것인지 생(生)의 후반이 우두커니 서 있다 별나지 않은 사람들의 별나지 않은 일에 귀 기울이는 저녁까지 비는 그치지 않고 세상에서 가장 멋진 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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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화미소, 그 다리 건너기의 꿈 / 이태수(시인) 2023.11.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같다(「공원산책」)는 말에 귀 기울인다. 무료로 끼니를 때우기 위해 “그저 기다리는데 익숙한 주름살들은 미동도 없”(「세상에서 가장 쓸쓸한 줄」)는 행렬에 마음을 끼얹고, 휠체어에 앉아 ‘뻥과자’를 파는 장애인을 보며 가슴에 구멍이 뚫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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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월간[현대시11월호] 송연숙시인 커버스토리//글은 곧 그 사람이다//이영춘 2023.11.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질공원으로 등재된 곳이어서 지질학적으로도 큰 자산이 되는 곳이예요. 민통선과 가까이 있어서 6.25 전쟁을 비롯하여 근...철새도래지로도 유명하고 역사, 문화, 지질, 생태 등 시인들에게는 보석 같은 땅, 발굴되지 않은 금광과 같은 곳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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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집-이영춘 2023.11.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빈 공원, 빈 그늘, 빈 의자, 빈 강가에 앉아 강물처럼 울었다 거리엔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현수막과 노란 리본이 너희들의 숨결인 양 나부끼고 있는데 너희들 얼굴은 보이지 않고 빈 그림자만 허공을 맴돌고 있구나 너희들 영혼은 지금 어느 하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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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숲길, 가을을 걷다.<1> 2023.11.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즐겁게 한다. '그리운 등대' '우리 오래오래 함께하자' 천상병 시인 '난 어린애가 좋다.' 경춘선 열차 작품명 [경춘도], 장미의...작가(구본준)의 辯. 둥근잎 나팔꽃 일월오봉도 화랑대 철도공원 이후의 사진 기록은 2편에 이어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