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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시모음 2024.04.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는 말 말 풍문으로 듣는 가뭇한 사월 기억의 향기 새록새록 피웁니다 *소회: 품고 있던 생각 사월-바람이 분다 /석청 신형식 그 선배가 보고싶다 고상함은 독서에서 시작된다며 매일매일 책장을 넘기던 그의 바다 지나가는 소리가 쓸쓸함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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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 다서 신형식 2024.04.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 계 - 다서 신형식 함께 가자고, 같이 가자고 스칠 때마다 다짐하던 그 길 위에서 이제 우리, 시계바늘로 돌고 있는 한 속도란 의미 없음, 크기도 관계 없음. 전제조건은 같은 방향으로 가기. 같은 날 함께 죽기. /다서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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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저 민첩함들 / 다서 신형식 2024.04.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벚꽃, 저 민첩함들 - 다서 신형식 그대의 지난 겨울을 존중한다고 잊지말자고 영원하자고 힘주어 다짐하던 꽃보다 꽃같은 웃음 금세 해탈해 버린다 해도 감사해요 배시시 쪼개질 듯 말 듯 가슴 두드리던 웃음보다 아름다웠던 그 미소 앞으로 같이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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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 다서 신형식 2024.03.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 머 니 - 다서 신형식 신나게 버무려 볼 일이다 힘겹고 아니꼽지 않은 것 어디 있으랴 이놈의 세상 박박 문질러 볼 일이다 매운 사랑 한번 해 보겠다고, 이 가을 햇살이 식기 전에 열렬하게 사랑 한 번 엮어 보자고 지껄여대던 빨간 고추 따다가 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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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은 떨어져서도 저리 붉은데 / 다서 신형식 2024.03.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동백은 떨어져서도 저리 붉은데 - 다서 신형식 동백은 툭 떨어져서도 저리 붉은데 고개 한번 떨구는 것이 무애 대수라고 삶이 묵직하게 느껴질수록 내가 비우면 되는 일이라고 한라산 소주 몇잔에 그대에게서 고개 돌리는 순간 목련은 망설임 없이 하얗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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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보다가 너를 생각했다 / 다서 신형식 2024.03.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꽃을 보다가 너를 생각했다 - 다서 신형식 꽃을 보는데 그대가 보인다 그대를 보고 있는데 꽃이 보인다 꽃잎 날리니 세상에 온통 그대다 참 고마운 일이다 /다서 202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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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 자연산회(민어회,참돔회,농어회), 서대, 홍어, 먹갈치, 병어, 농어, 가자미, 눈볼대, 붉은메기, 방어, 고등어, 아귀 2024.03.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농협) 각 손질 요청시(10,000원) 회 손질 요청시(20,000원) 추가 하세요. 싱싱 합니다. 6.7kg 판매가 : 94,000원 (2) 신형식님 김윤규님 6.6kg 판매가 : 92,000원 양수천님(각손질) ... ※ 4미 먹갈치 5.5kg 주둥이 잘라서 버리고 대그빡 무우 넣고 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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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7 사순절 다섯째 주일 예배순서 2024.03.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전달 ▶ 오늘 예배 시간에 전달합니다. (입학 & 지원) *최지아,석예나(시민연합) *입학: 김소율(중) 배진우(고) 배보경,최지섭(대학) 신형식(대학원) *김윤희(선교지원) (2) 부천시민햇빛발전소 - 정기총회 ▶ 22일(금) 오후 7시 / 부천YMCA ‘6층 신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