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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唐詩 300수-012<오언고시/왕유> 2024.03.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당시唐詩 300수-012 오언고시/왕유 동봉 옮김 왕유王維 송별送別 말에서 내려 자네에게 술을 권했지 그러면서 어디로 갈지를 물었지 그대 내 말을 알아듣지 못하여 종남산 기슭에서 살 거라고 했네 다시 묻지 않을 테니 어서 가시게 흰구름이야 으레 다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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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唐詩 300수-011<오언고시/왕유> 2024.03.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당시唐詩 300수-011 오언고시/왕유 동봉 옮김 송 기무잠 낙제환향 送綦毋潛落第還鄕 왕유 마힐王維/摩詰 낙제하여 고향으로 되돌아가는 기무잠을 애처롭게 보내다 왕유 마힐 시인이 쓰다 태평성대에는 숨어 있는 사람이 없어 뛰어난 인재들이 다 조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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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唐詩 300수-010<오언고시/두보> 2024.03.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당시唐詩 300수-010 오언고시/두보 동봉 옮김 꿈 속에 이백을 보고2 두보杜甫 뜬 구름 종일토록 하늘을 떠다녀도 떠난 친구는 오래도록 오지 않네 사흘 밤 그대를 꿈속에서 보니 우정의 친함으로 그의 뜻을 본다 돌아간다 할 때 늘 풀 죽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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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唐詩 300수-009<오언고시/두보> 2024.03.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당시唐詩 300수-009 오언고시/두보 동봉 옮김 꿈 속에 이백을 보고1 두보杜甫 사별은 소리 삼켜 울면 그만이지만 살아 생이별은 두고두고 슬픈 것 양자강 남쪽은 풍토병이 돈다는데 귀양간 그대 아직도 소식이 없구면 오랜 친구가 내 꿈속에 들어왔으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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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唐詩 300수-008<오언고시/두보> 2024.03.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당시唐詩 300수-008 오언고시/두보 동봉 옮김 절대유가인絶代有佳人 두보杜甫 당대 보기 드문 한 아름다운 사람이 빈 골짜기에 조용히 살고 있었지 몸소 이르길 괜찮은 집 자녀인데 가세가 기울어 초근목피로 산다네 지난날 위수 강변에 난리가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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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唐詩 300수-007<오언고시/두보> 2024.03.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당시唐詩 300수-007 오언고시/두보 동봉 옮김 증 위팔처사贈衛八處士 위팔처사에게 줌 두보杜甫 사람이 살며 서로 만나지 못하는 건 어쩌면 견우와 직녀를 닮아서일까 아! 밤이여, 도대체 어인 밤이던가 등불 아래서 그대와 함께 자리하다니 젊디젊은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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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唐詩 300수-006<오언고시/두보> 2024.03.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당시唐詩 300수-006 오언고시/두보 동봉 옮김 태산을 바라보며 우뚝 솟은 대종산은 어떠한 모습일까 제나라와 노나라는 끝없이 푸르다 천지의 조화는 여기에 다 모이고 그늘과 볕 어둠과 새벽이 갈린다 산허리에서 안개구름 솟구치고 새들은 둥지로 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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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唐詩 300수-005<오언고시/이백> 2024.03.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당시唐詩 300수-005 오언고시/이백 동봉 옮김 봄 생각 연燕나라 풀은 푸른 실을 닮았고 진秦나라 뽕나무는 초록빛이네 그대가 돌아오고 싶어하던 날 나는 애간장이 끊어지던 때 봄바람과 아는 사이도 아닌데 웬일로 비단 휘장 안으로 드는가 춘사春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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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唐詩 300수-004<오언고시/이백> 2024.03.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당시唐詩 300수-004 오언고시/이백 동봉 옮김 이백/월하독작 李白/月下獨酌 활짝 핀 꽃밭 사이 한 항하리의 술을 벗이 없이도 나 홀로 즐겨 마신다 잔을 들어 밝은 달을 맞이하고 그림자를 대하니 벗이 셋이구나 달은 아예 술을 마시지 못하고 그림자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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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唐詩 300수-003<오언고시/이백> 2024.03.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당시唐詩 300수-003 오언고시/이백 동봉 옮김 李白/下終南山過斛斯山人宿置酒 이백/하종남산 과곡사산인 숙치주 靑蓮居士/李白(701-762) 종남산 내려와 곡사산인 집에 들렀다 잠시 묵으며 술을 마시며 읊다 땅거미와 함께 푸른 산에서 내려오니 기다리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