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2024.06.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청진기로 이리 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 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
-
[해설 김태흥 시집] 2024.06.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길 이리 기우뚱 저리 기우뚱 인생길을 터벅터벅 찾아가고 있다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길 아무도 손잡아 주지 않는 길 나 혼자 개척하는 외로운 길 나만이 가야 하는 길 그 길이 내 앞에 놓여있다 두려운 맘 떨치고 큰 숨 한번 쉬고 하나씩 하나씩 용감...
-
제주도 여름일기 5. 조급함을 반성함! 아들보다 못난 엄마 2024.06.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서귀포시청 로비에서 스트레스지수를 측정하는 기계를 설치해놓고 60초진단을 해주고 있어 재미있을 것 같아 해보았더니 '스트레스지수'가 엄청 높게 나온 이유가 다 있었던 듯 합니다. 채혈하며 X레이까지 군말없이 얌전히 수행하는 태균이가 엄마보다...
-
♥ 1 ♥ 2024.06.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직캠 시청하다가 또 재입덕 이슈 ㅠㅠ 잠시 그러면 다시 만 0세 1일차 휘핑인가 ~ ? 헷 휘가 좋아 .. 휘야 진짜진짜 고마운 거 가득인데 제일 고마운 건 내가 은휘라는 사람을 알 수 있고 좋아할 수 있게 앞에 나타나 준 거야 ! 너의 결심에서 이어진 도전...
-
어서 오시게 / 고양일 (부산지부) 2024.06.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리는 시청 앞에서 타고 왔던 버스를 내려 노포동 방향 지하철로 바꿔 탔다. 나는 오늘 만나게 될 그가 어떤 모습으로 변했을까, 자글자글한 얼굴에 허리까지 꺾인 나를 제대로 기억이나 할까 궁금해진다. 내가 마지막으로 그를 본지가 벌써 여섯 해가...
-
서벌 시조 작품 평 / 신웅순 2024.06.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씨 시청역 지하도에서 웅크린 채 날밤 샌다. 무슨 말 나올 듯하지만 목안 넘지 못한다. 한 때 잘 나가던 가장 허씨 그는 이젠 허기진 아나키스트 가족은 흩어진 구름. 세상을 어떻게 버려야할지 그것조차 모르는 그. 아닌 밤 홍두깨도 마른 하늘 날벼락도...
-
6/14일 주요이슈점검 2024.06.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모바일 시청 요금…한국은 5500원, 해외선 '공짜' * 금융당국, 제4 인뱅 심사 "자금조달·사업계획 볼것" * 한화자산운용, PE 사업부 인적분할…가칭 '한화PE자산운용' * 미래에셋證 PE 정리 수순 들어가나… 공석인 이사급 팀장 자리에 과·차장 앉혀...
-
칼럼 : 뇌물은 마누라에게 주면 안전하다 2024.06.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시청이라 권력의 친위대로 불려서. 권력에 충성하는 개라 불려서. 국민에 충성해야 하는건 망각하지. 이번 일로 권익위는 배우자 뇌물 수수는 규제 조항이 없다고 김건희 면죄부를 공개 선언한 것이다. 어찌 국민권익위가 김건희 권익위로 바뀌었냐? 이...
-
나 살던 고향 꽃피는 산골 - 냉천리(冷川里) 2024.06.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드리겠습니다” “이리 올라 오셔서 애기의 탯줄을 끊어주시고 목욕을 시켜 주셨으면 그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 할머니는 바위 위로 올라가서 아기의 탯줄을 실로 묶은 다음 가위로 자르고, 물을 길어 다가 둥글게 패인 바위 홈에 붓고 정성스럽게...
-
새꺼리 2024.06.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저희한테만 이리 곤혹 주는 건 너무나 억울하니, 힘 없는 저희에게만 이러지 말고 법인의 이사들을 어서 찾아내 그들에게 그...위 차량에 대한 압류부터 먼저 해제하기 바랍니다. 6월17일에 저희가 귀청 38세무팀에 보낸바와 같이, 위 차량은 군산시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