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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할머니에 관한 시모음 2) 2023.05.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듯. *전주시 완산동 소재 장(欌)을 바라보며 /이상국 동학말 보천교꾼 할아버진 솔밭으로 대숲으로 바람 되어 다니시고 할머니는 별빛만 달빛만 바라보셨습니다. 큰아버님 구름에 섞여 먼 북간도에 가시고 징용 나간 숙부님 재가 되어 솔밭으로 오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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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1일 부활 제5주간 목요일 2023.05.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입니다. - 전주교구 금암동성당 ♠ 이수철 프란치스코 신부님의 묵상글 <“내 사랑안에 머물러라” - 지상천국의 삶, 사랑은 분별의 잣대> 일기쓰듯하는 요즘 제 강론입니다. 제가 이젠 많이 참 자유로워졌습니다. 주님 사랑 안에 머물러 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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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0일 부활 제5주간 수요일 2023.05.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입니다. - 전주교구 금암동성당 ♠ 이수철 프란치스코 신부님의 묵상글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 깨달음의 여정, 자아초월의 여정> "생명의 샘이 진정 당신께 있고, 우리는 당신 빛으로 빛을 보옵나이다." (시편 36,10) 어제는 참 아름답고 행복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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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도 ‘내 돈 내고 본다’는데…지지자들 “다큐 안 볼랍니다” 왜? 2023.05.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9일 전주국제영화제 상영회에서 공개된 최종본에선 등장하지 않았다. 관련 기사 “5년 성취 무너져 허망” 文 다큐 발언, 실제 공개땐 빠졌다 문재인 다큐 내달 개봉… 상영관 확보 모금 활동 나섰다 유튜브에서 공개됐던 이 발언은 다큐 제작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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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4일 부활 제4주간 목요일 2023.05.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맡기셨습니다. - 전주교구 금암동성당 ♠ 이수철 프란치스코 신부님의 묵상글 <“주님을 만나고 싶습니까?” - 개방, 섬김, 환대...수도원 곳곳을 샛노란 야생화 들꽃인 애기똥풀꽃들이 수놓고 있습니다. 25년 전 1998년 5월에도 그러했고 마침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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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의 봄[에필로그]-그들의 봄날은 간다(1) 2023.04.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개의 세상. 막상 조국에 발을 들여놓으니 오히려 조국이 더 낯설게 느껴졌다. 양극단이 첨예하게 갈라진 현실. 혼란을 가중시켰다. 각기 상반된 이념으로 얼룩진 집회가 펼쳐지는 서울을 벗어나니 평화로운 조국의 산야가 들어왔다. 갈수록 고층 아파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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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섭 장녀 피아노 리사이틀 화요일(18일)[뜀꾼] 2023.04.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집안일로 전주에 내려가는라 불참했다. 총 10명 참석. 집을 나서니 생각과 달리 춥지 않다. 손가락이 잘린 장갑을 찾다 그냥 나갔는데 손이 전혀 시렵지 않다. 라일락 철이다. 화단의 라일락 향기가 코속을 마취시키듯 한다. 이른 아침에는 왠 새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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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준 시 모음 // 겨울 편지를 쓰는 밤 등 41편 2023.03.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때마다 세상은 더럽게도 아름답더군. 눈물나더군. 어쩌면 저 작은 벌레 작은 새 저 작은 풀꽃들에 이르기까지 가만, 내게도 불새의 춤으로 화르릉 타오르던 시절이 있었던가. 생각나지 않는지 몰라. 여태도 살아왔단 말인가. 정녕 그렇단 말인가. 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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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창 시인, 남도문학 현장을 가다 (20) 이향아 시인 2023.03.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작은 풀꽃이여.//아직은 내 눈이 밝고/귀도 가깝지만/명주 실꾸리 만지듯 사려사려 세월을 감을란다./숱한 꽃 다 두고 하필 패랭이꽃/많은 산 다 두고 하필 속리산엘 간다.“(‘패랭이꽃’) 섬세하고 정교하면서도 옹골찬 내실의 안간힘은 삶의 가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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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현 시인 (65호) / 마음의 야생지대, 모천으로 회귀하는 연어처럼 2023.03.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안도현 : 전주에서 40년을 살았고 2020년 2월에 고향 예천으로 와서 겨울을 세 번 넘겼습니다. 이번 겨울은 눈이 많이 와서 이백 미터 넘는 마을 입구 도로의 눈을 몇 번이나 밀었지요. 귀향해서 예천산천이라는 계간지를 내고 있는데 해마다 적자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