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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9> Montreal - Petro Canada 2019.01.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려고 사무실에 들어갔다, 프런트 너머에 흑인 남녀가 있어 주유기 번호를 대며 카드를 내밀자 여자가 옆을 가리킨다. 처음엔...카드 단말기에 내가 직접 꽂으라는 거였다. 흑인남자가 " 영어 할 줄 알아 ? " 묻길래 조금 한다니 " 영수증 사인하라 "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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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부터 천천히, 박솔뫼 (6장) 2018.12.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 영어를 읽어보려고 노력하다가 만다. 불을 켜고 문을 열면 해바라기가 활짝 피어 있을까. 해바라기는 어느 때고 시들지 않고 활짝 피어 있었다. 다음 날 입에서 나는 술냄새를 지우려 생수를 벌컥벌컥 마시며 다시 문을 열면 해바라기는 여전히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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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중원 대표 단편선> 아버지와 아들 2018.11.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구식 주유기 두 대를 설치한 작은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었다. 집은 어도비 벽돌로 지은 낡은 판잣집이다. 낡아 빠진 30년대 포드 자동차 한 대가 서 있다. 밀짚모자와 흰 바지를 입은 맨발의 멕시코 남자들 몇 명이 모여 낡고 찌그러진 상점 앞에서 빈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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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숙과 미송의 신나는 은퇴기 뉴질랜드10회. 왕가누이(Wanganui river Top10 Holliday Park), "파라파라우무" beach, 웰링턴 》 2018.10.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망설이다 truck으로 선택했다.(정답 only car) 밴을 디젤주유기 옆에 노련하게 주차시키고 미소를 잃지 않으며 오일건을 꺼내 든...하마되능교?(물론 숨을 쉬며 말하느라 떠듬거리긴 했지만 영어로 물었다) 우리와는 상당히 다르다. 주유계산기가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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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장 신의 본성 2018.09.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좋아했던 영어와 연설, 정치학, 음악, 외국어 같은 과목에서는 꽤 점수가 좋았습니다. 내가 지겨워하던 생물학과 대수학, 기하학들에서는 낙제점수를 간신히 면한 정도였지만, 그래도 어쨌든 밀워키의 위스콘신 대학은 가급제(假及第)를 조건으로 제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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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45> 말이빨씨 옥수수 2018.09.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줌마에게 주유기 번호를 대며 신용카드를 내밀었는데 카드를 안 받고 러시아 말로 계속 뭐라 했다. ' 카드 안되고 현찰을 달라는 건가 ? 나 지금 현찰 없는데 큰일이다...' 그런데 상황을 보니 할아버지가 아직도 기름을 넣고 있어 정산이 안되었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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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d hill 호주에서의 첫 고속도로와 임도 주행. 2018.07.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통행과 영어로 된 낯선 표지판. 벌점과 벌금의 두려움. 가고자 하는 헬렌스버그 이정표를 보고 모터웨이를 벗어나 나들목으로 잘 진입했다. 스텐넬파크 이정표를 보고 들어섰는데, 호주의 흔한 주책가 단지 안에 들어섰다. 스마트폰으로 현 위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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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트랜의 이야기 (909) 2018.06.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고 주유기가 고장나고 나에대해 쌓일 법한 화를 삭혀 주는 것도 고맙다 안다 힘들지 나라는 놈 그런대도 함께 있어 주고 있음에 감사하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편하게 놓아 줄 주 아는 사람 이니까 윗 형들 처럼 꽉 웅켜지고 싶은 미음은 없다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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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는 힘이 세다 2018.06.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와서 주유기를 잡았다. "익산까지 먼가요? " "15분 정도만 가면 돼요. " 15분이라니. 살았다. "이 길로 죽 가면 되나요." "아무렴. 쭉 가면 돼요." 내친 김에 더 물어보기로 했다. "익산에서 원광대까지 얼마나 걸릴까요? 이미 늦어서 그래요." "글쎄,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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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말과 영어의 소리규칙 : ㄴ의 ㄹ화 2018.06.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말과 영어의 소리규칙 : ㄴ의 ㄹ화 (시간이) 내렸다, 늦다 → late : 늦은 누움 → 눔 → room : 방 나빴어 → lapse : 실수 누워 → lure : 유혹 눌 → lull : 재우다 내가 → lake : 호수 낙(落) → lack : 부족 (그물을) 놓다 → net → rete : 신경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