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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여자만 좋아하는 아들아/유애선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둘은 얼마나 사이가 좋은지 뒷동산 신혼집에서 아까시꽃 향기와 송홧가루가 폴폴 날린단다 그리고 양가 가족들과도 친해서 직박구리 엄마, 아빠, 까치 장인, 장모 웃음소리가 끝이 없단다 예쁜 구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아까시나무에게 어쩌면 저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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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강) 시의 분류 2024.07.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풀밭에 놓여 있다. 반쯤은 깨어져 있다. 연꽃무늬를 가로 지르며 금이 가 있다. 돌이끼가 푸릇푸릇 피어 있다. 이따금 직박구리 몇 마리 끼익끼익 울면서 부도 쪽으로 스쳐간다. 부도탑 옆 뽕나무 가지엔 오디 열매가 까아맣게 익고 있다. 오디 열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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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김재은의 행복한 월요편지)새로운 7월, 새로운 한 주도 최고의 나를 구축해 나가길요. 2024.06.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말 그대로 세렌디피티였습니다. 맛있는 우정을 익힌 특별한 인생소풍이었습니다. 지난주 화요일 아침 산책중에 만난 직박구리, 한참을 울음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나의 작은 꿈에 깨어있는 삶, 보다 너그럽고 크고 열린 마음, 고마운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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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이겨낸 습지 속 숨어 우는 소리들(2024.6.30.16:00) 2024.06.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좁쌀풀꽃, 보리수열매, 골풀꽃들이 응원단으로 습지 자연뽐내기 행사에 방청석을 가득 메웠버렸다. 새 합창단은 꾀꼬리 직박구리 청딱다구리와 딱새들이고, 참개구리 무당개구리 청개구리 산개구리가 개구리 합창단 구성원이다. 오늘밤 어떤 동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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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와 햄버거 전시회입니다. 2024.06.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빨. "고기는 빼주세요." 너구리가 햄버거를 주문했다. "너구리는 육식하지 않나?" "다이어트 중이라서요." "너 구리다." "직박구리보다 덜 구리지 않아요." 이 작품이 작년에 전시한 작품이었어요. 낯익다 했더니. 정물화, 또는 "너무 낭만적으로 쳐다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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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7,16,15,14,3,12,11,10,9,8. 창밖의 이야기~S자로 흐르는 서래 강 2024.06.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진달래 깨워 분홍드레스 입혀서 죽은 듯 잠들어 있는 그들을 깨워서 옥빛하늘 울긋붉은 꽃대궐 차려 소나무사이에 쫑긋 직박구리에 노랫소리 벚나무 하얀 잎 꽃비내리는 봄 동산 15호 1. 올림자리 # 惠媛 문현정 어느 날 내게 다가와 속삭이며 마음을 앗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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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태종대 둘레길-3 2024.06.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태종대 입구> <접시꽃> <태원 선착장 전망석> <참나리> <바다 직박구리가 먹이를 물고 있다> <순환도로를 걷는데 물안개가 올라오고 있었다> <태종대 전망대> <모자상> <해마> <해마와 고양이> <등대 주변> <등대 전망대 인어동상> <등대 전망대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