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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속담풀이 2024.04.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위한 나날을 보낸다는 뜻. 10. 겉 볼 안이라. ㅡ 생김새만 보고서도 속 마음씨가 어떤지 짐작할 수가 있다는 말. 11. 겉보리 서 말만 있으면 처가살이 하랴. ㅡ 누구나 처가살이할 것은 아니라는 말. 12. 경주 돌이면 다 옥석인가. ㅡ 무엇이나 그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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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칩-춘분-청명] 기지개 켜며, 깨어나는 봄 2024.04.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3/25밭어 쥐꼬리무 장다리 박았다. 장다리박고 날이 추워져서 덮개 살피는 일을 꽤 했다. 겨울을 난 앉은키밀, 호밀, 겉보리, 횡성재래마늘, 가랑파도 살펴준다. 아직 보리와는 친해지는 초입인지라, 겨울을 보내는 일이 나에게는 아리송하다. 밀, 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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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 검정찰보리쌀 / 녹색보리/ 겉보리쌀/보리가루/보리차 2024.04.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드러우며 구수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씨눈이 살아 있게 끔 도정 해서 더욱 건강에 좋습니다. <검정보리차> 검정 겉보리를 물로 깨끗히 씻은 후 볶습니다 향이 좋고 진해서 보리 커피용으로 많이 쓰이는 "흑다향" 품종입니다 < 검정찰 생 보리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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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 배귀선 2024.04.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월 배귀선 절구에 다쳐 왼쪽 검지가 구부러진 어머니는 겉보리를 찧어 우리를 길렀습니다 내가 엄마 되었을 때 어느 세월의 절구에 다치셨는지 허리마저 구부러졌습니다 산더미 같은 가난을 찧던 어머니 손때 묻은 절구 구석에서 그림자로 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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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믿을 건 여자? 2024.04.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몇잔 마시고 수저를 들다 한 초시는 그만 목이 콱 잠겼다. 상에 오른 쇠고기산적과 문어, 조기를 보니 늙은 이모와 마주 앉아 겉보리나 물죽을 먹고 있을 새 신부 생각에 가슴이 미어지는 것이다. 집에 가려면 아직 보름이 남았지만 한 초시는 유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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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글) #조주청의 사랑방 이야기(인두와 작두) 2024.04.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올렸다. 곽정달은 건달기가 넘치는 천하의 한량이다. 유 참사네는 천석꾼 부자에 가문도 짱짱한 양반 집안이지만, 정달네는 겉보리 상것으로 입에 풀칠하기도 바빴다. 그러나 곽정달은 결국 가문 좋은 집안의 셋째딸을 꿰찼고 처가에 가서도 조금도 기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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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관계 옛날속담 2024.04.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2) 갑작사랑 영이별.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잃는다는 뜻. (23) 같은 값이면 과붓집 머슴살이.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24) 겉보리 서말만 있으면 처가살이 하랴. 입에 풀칠만 할 수 있어도 처가살이는 하지 않는다는 말. (25) 겉보리를 껍질채 먹은들 시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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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 검정찰보리쌀 / 녹색보리/ 겉보리쌀/보리가루/보리차 2024.04.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드러우며 구수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씨눈이 살아 있게 끔 도정 해서 더욱 건강에 좋습니다. <검정보리차> 검정 겉보리를 물로 깨끗히 씻은 후 볶습니다 향이 좋고 진해서 보리 커피용으로 많이 쓰이는 "흑다향" 품종입니다 < 검정찰 생 보리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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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일기> (3) 피란 길 600리 2024.04.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해마다 햇보리 나기까지 먹을 거리가 궁한 어려운 고비를 ‘보릿고개’라고 했다. 그런데 주인집에서 구한 보리가 찧지 않은 겉보리였다. 하는 수 없이 우리는 그 집 디딜방아에 보리를 손수 찧었다. 나는 디딜방아가 신기해서 한번 발을 얹어 보았는데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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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꽃 피는 계절 2024.04.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무의 기도 전문) 해마다 6월이면 보리가 익고 복숭아와 살구도 익지요. 미태산 아래 '머릿골마을'엔 복숭아밭이 있었는데 겉보리 두어 되 넣은 자루를 들고 복숭아 사러 간 누님들이 해질녘에야 돌아옵니다. 하루 일을 마친 가족들이 호롱불 켜고 저녁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