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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종 시 모음 // 개기월식 등 45편 2023.10.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일구는 고라니며 노인장과 함께 또 무엇, 그 누구로 흘러드는 구름 떼라니! 구름이 깊어지면 강물도 높아져서는 서러움 밖의 그 무엇이라도 소환할 듯한 모색, 서녘 놀이 비쳐 든 갈대밭 속의 연애 너머 썩지 않고 들끓는 고독의 항성으로 내가 죽고 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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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지도 못 하고 저러지도 못 하고 2023.10.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양의 뿔이 울타리에 걸리는 신세는 되지 않을 것입니다. 어떤 일을 시작할 때는 언제나 그만 둘 때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면 기호지세(騎虎之勢)의 화를 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언제인가 동네 농협 앞을 지나는데 재미있는 그림이 있어 사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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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흠 시인편 . Ⅱ 2023.09.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달아나고 뿔로 들어가고 싶어 소는, 나는 일생을 동낭치 부자 / 이대흠 아버지 동낭치와 아들 동낭치는 그해 겨울에 처음 나타났다 매운 눈매가 탁앴다 두어달 전 우리를 윽박질러 쌀 한 되를 빼앗듯 가져간 자들이었다 들키는 날에는 또 어김없이 차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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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락-명사 2023.09.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형용사) <옛> 고지식하다. 고라(명사) 고라말의 준말. 고라(명사) <옛> 소라. -고라(어미) <옛> -고자 하노라. -고 싶어라. 고라니(명사) 사슴과의 짐승. 노루와 비슷하나 암수 모두 뿔이 없고 털은 거침. 등은 담황색, 배는 흰색, 앞다리는 적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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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벽부前赤壁賦, 후적벽부后赤壁賦 총정리 / 푸바오와 쌍둥바오 2023.09.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짝하고 고라니와 사슴을 벗삼노라. 賀一葉之扁舟하여 擧匏樽而相屬하니 寄蜉蝣於天地요 渺滄海之一粟이라 하일엽지편주하여 거포준이상촉하니 기부유어천지요 묘창해지일속이라 한 잎과 같은 쪽배를 타고서 瓢표-주박 술-盞잔을 들어 서로 勸(권, 屬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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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 2023.09.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양기승즉위한. [解釋] 冬至 날이 되면, 우물물이 풍성해 지고, 盆水는 넘치게 된다. 羊은 털이 빠지고, 큰사슴[麋 : 고라니]은 뿔이 빠지며, 까치는 집을 짓기 시작한다. 八尺의 表柱는, 해[日]가 南中할 때, 그 그림자의 길이가 1丈 3尺이며, 夏至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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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 니파타 3-63 자림 가단상] - 뱀의 품 2023.09.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소의 뿔의 경 63. 두눈으로 조심스레 주의하여 살펴보며 경솔하게 걷지말고 감관정신 수호하고 번뇌넘쳐 미혹말고 번뇌불탐 예방하고 코뿔소의 외뿔처럼 홀로가며 수행하라 ----2567. 9. 11 자림 심적 합장 [숫타 니파타 3-63 자림 시조단상] 두 눈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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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3-63 자림 가사,시조단상 해설 2023.09.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소의 뿔의 경 63. 두눈으로 조심스레 주의하여 살펴보며 경솔하게 걷지말고 감관정신 수호하고 번뇌넘쳐 미혹말고 번뇌불탐 예방하고 코뿔소의 외뿔처럼 홀로가며 수행하라 ----2567. 9. 11 자림 심적 합장 [숫타 니파타 3-63 자림 시조단상] 두 눈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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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經集傳 國風 周南〈麟之趾〉 2023.08.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균): 고라니. ∙蹄(제): 발/발굽. ∙毛蟲(모충): 털 달린 짐승. 蟲(충): 동물의 총칭으로 짐승을 의미한다. ∙履(리·이): 밝다. ○ 文王后妃德修于身문왕후비덕수우신하여 而子孫宗族이자손종족이 皆化於善개화어선이라 故고로 詩人시인이 以麟之趾이인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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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정맥 19구간] 와항재ㅡ상운산ㅡ가지산ㅡ능동산ㅡ배내고개 / 2023.08.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달팽이 뿔 위에서 무슨 일로 다투나 ? 부싯돌 번쩍이는 찰나에 몸을 맡기네. 부유한 대로 가난한 대로 잠시나마 즐거우니, 입을 벌려 웃지 않으면 바보로세. 이대로~ 저대로~ 실없이 웃으며 가자니 방랑 시인 김삿갓 생각이 난다. 竹詩 / 김삿갓(김병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