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 황인찬 2023.10.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인 1988년 안양 출생. 중앙대 문예창작학과 졸업 및 동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2010년 《현대문학》 신인 추천으로 등단. 시집 『구관조 씻기기』 『사랑을 위한 되풀이』 『여기까지가 미래입니다』 『이걸 내 마음이라고 하자』 등. 2012년 김수영...
-
잃어버린 자전거를 찾아서 / 황인찬 2023.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988년 안양 출생. 중앙대 문예창작학과 졸업 및 동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2010년 《현대문학》 신인 추천으로 등단. 시집 『구관조 씻기기』 『희지의 세계』 『사랑을 위한 되풀이』 『여기까지가 미래입니다』 『이걸 내 마음이라고 하자』 등. 2012년...
-
인도 연구(퍼온글) 2023.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서식한다. 조류로는 독수리·매·물수리·펠리컨(사다새)·가마우지·군함조·물총새·왜가리·도요새·꿩·뇌조·앵무새·구관조·공작 등 약 1,200종에 달하는 새들이 있는데 아종까지 합하면 약 2,000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그중 텃새가 약 1,750...
-
인간도 새처럼 한 세상을 산다. 2023.10.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울음으론 그 본성(本性)을 읽을 수 없다. 원앙처럼 주둥이 부비며 사랑도하고, 앵무새처럼 깃털 다듬으며, 애교도 부리고, 구관조처럼 말말로 말장난을 하지만, 십자매(十姉妹)처럼 홀로되면, 외로움을 타는 것이 인간이다. 참새처럼 몰려다니며 재잘...
-
인간도 새처럼 한 세상을 산다. 2023.10.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울음으론 그 본성(本性)을 읽을 수 없다. 원앙처럼 주둥이 부비며 사랑도하고, 앵무새처럼 깃털 다듬으며, 애교도 부리고, 구관조처럼 말말로 말장난을 하지만, 십자매(十姉妹)처럼 홀로되면, 외로움을 타는 것이 인간이다. 참새처럼 몰려다니며 재잘...
-
시 창작 길라잡이 (866) // 시적인 것/김행숙 2023.10.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 시인에게 ‘그냥’ 말하겠다는 것은 미적 망각이 아니라 미적 의지다. 이 시를 찾아 읽을 수 있는 황인찬의 첫 시집 『구관조 씻기기』의 표제는 그의 미학을 함축하고 있다고도 하겠다. 그는 언언에게 새 옷을 입히는 방식이 아니라 언어를 씻기는...
-
시적인 것/김행숙 2023.10.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 시인에게 ‘그냥’ 말하겠다는 것은 미적 망각이 아니라 미적 의지다. 이 시를 찾아 읽을 수 있는 황인찬의 첫 시집 『구관조 씻기기』의 표제는 그의 미학을 함축하고 있다고도 하겠다. 그는 언언에게 새 옷을 입히는 방식이 아니라 언어를 씻기는...
-
달과 노래하는 중이에요 - 심인숙 2023.10.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어요 밧줄을 잡고 나무와 나무의 등을 옮겨 타며 밀림을 지나가고 있어요 아아 코끼리를 불러볼까요 구구구 자그마한 구관조들이 몰려오네요 물소리가 들려요 폭포수가 보여요 공기방울처럼 흩어져 내리는 함성들 빈 둥지를 슬쩍 건드리면 하프를 켜는...
-
보수보살보리행경(寶授菩薩菩提行經) 2023.10.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새[頻伽]처럼 청량하고 미묘하고 또 부드러우시어 중생이 듣고 기뻐하니 모든 긴나라(緊那羅)와 공작ㆍ거위ㆍ앵무새와 구관조[鴝鵒]ㆍ구지라(拘枳羅)와 구나라(拘那羅)ㆍ원앙새와 이모다(★母多)ㆍ명명(命命) 등 ★=口+爾 이 같은 음성들과 그리고 저 모든...
-
구관조 씻기기(황인찬)**** 2023.10.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구관조 씻기기> 황인찬 지음, 민음사 31회 김수영 문학상 수상시집이다. 쉽게 일상을 기록한 듯 하면서 일상이의 시적 순간을 낯설게 포착해 보여주는 힘이 있다. 그래서 그의 시는 재미 있다. 시집의 제목인 '구관조 씻기기'라는 작품도 그렇다. 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