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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isco de Goya (1746-1828, 프란시스코 데 고야) / 너는 아름다웠다 2023.05.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돌아다니듯 나는 너를 사랑했다 키스를 한다면 죽음이 무엇인지 모르리 죽지 않고 노래하리 윤기 흐르는 뼈처럼 죽어 썩어져도 노래하리 투명한 유리가 달빛 아래 반짝이듯 노래하리 육신처럼, 단단한 돌처럼 노래하리 한마디 말조차 없는 잔인한 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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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isco de Goya (1746-1828, 프란시스코 데 고야) / 너는 아름다웠다 2023.05.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돌아다니듯 나는 너를 사랑했다 키스를 한다면 죽음이 무엇인지 모르리 죽지 않고 노래하리 윤기 흐르는 뼈처럼 죽어 썩어져도 노래하리 투명한 유리가 달빛 아래 반짝이듯 노래하리 육신처럼, 단단한 돌처럼 노래하리 한마디 말조차 없는 잔인한 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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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월,한상운] 양각양 兩脚羊(2권) 14. 혈전(血戰)1 2023.05.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치 악마가 사람을 유혹하듯 주신봉은 계속 입을 날름거렸다. '히히, 그럼 조금만 더 뻗대다가…….' 유상진은 지극히 현실적인 사람이었다. 더 큰 조건을 내걸기 위해 지금까지 죽어라 거절해 온 것이다. 이제 얼마간만 더 주신봉의 애를 타게 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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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녘엔 살짝 그리워지는 커피 외1건 [허주작가님께서주신글] 2023.05.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커피를 사랑했다. 그는 커피를 마시는 동안 '절대 고독'을 응시하면서 일상의 권태와 번뇌에서 벗어나려고 했다. 그래서 자신의 호마저 '다형(茶兄)'이라고 지었다. 레스토랑에서 어이! 저기! 커피 한잔! 하면 7,500원 커피 한 잔 주시겠어요? 하면 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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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stantin Makovsky (1839-1915, 마코프스키) / 우리는 지금 2023.05.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무에 평화 있으리라 조용히 많은 것을 사색했고 남 몰래 많은 노래를 지었다 이 음울한 대지 위에 숨쉬며 살았던 것이 행복하다 나는 행복하다 여자들을 사랑하고 꽃을 밟으며, 풀밭을 뒹굴고 우리의 작은 형제들인 동물의 머리를 한 번도 때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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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stantin Makovsky (1839-1915, 마코프스키) / 우리는 지금 2023.04.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무에 평화 있으리라 조용히 많은 것을 사색했고 남 몰래 많은 노래를 지었다 이 음울한 대지 위에 숨쉬며 살았던 것이 행복하다 나는 행복하다 여자들을 사랑하고 꽃을 밟으며, 풀밭을 뒹굴고 우리의 작은 형제들인 동물의 머리를 한 번도 때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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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7 : Konstantin Makovsky (1839-1915, 마코프스키) 우리는 지금 2023.04.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무에 평화 있으리라 조용히 많은 것을 사색했고 남 몰래 많은 노래를 지었다 이 음울한 대지 위에 숨쉬며 살았던 것이 행복하다 나는 행복하다 여자들을 사랑하고 꽃을 밟으며, 풀밭을 뒹굴고 우리의 작은 형제들인 동물의 머리를 한 번도 때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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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 2023.04.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무에 평화 있으리라 조용히 많은 것을 사색했고 남 몰래 많은 노래를 지었다 이 음울한 대지 위에 숨쉬며 살았던 것이 행복하다 나는 행복하다 여자들을 사랑하고 꽃을 밟으며, 풀밭을 뒹굴고 우리의 작은 형제들인 동물의 머리를 한 번도 때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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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 2023.04.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무에 평화 있으리라 조용히 많은 것을 사색했고 남 몰래 많은 노래를 지었다 이 음울한 대지 위에 숨쉬며 살았던 것이 행복하다 나는 행복하다 여자들을 사랑하고 꽃을 밟으며, 풀밭을 뒹굴고 우리의 작은 형제들인 동물의 머리를 한 번도 때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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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 - To the Devil His Due 2023.04.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백하건데 나는 분명히 그녀를 사랑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5QNr2urY_rg 쫄깃하면서도 화끈한 그루브가 가득 넘치는 환상적인 보컬과 블루지하면서도 존나 강렬하게 달리는 기타의 독특한 톤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고딩 시절 전영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