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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운부암에서 향곡을, 마하연에서 자운을 보았다 2024.05.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떠있어’ 그리 불렸다고도 한다. 스님이란 어차피 떠도는 운수납자이니, 운부암은 구름처럼 떠돌던 수도승이 문득 멈춰선 무문관인지도 모른다. 성철은 그곳에서 도반 향곡(1912~1978)을 만났다. 향곡은 성철과 같은 해에 태어났다. 두 선객의 만남은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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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 <호국 천보사> 법회(2568년,5/15) 2024.05.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리고 현 팀장님이 시간 날 때마다 조금씩 준비해온 결과가 바로 오늘인 것이다. 하루 전에 전 팀장님과 현 팀장님 그리고 무문관 법우님이 오셔서, 육법공양물과 아기부처님 관욕 준비를 미리 다 준비해 놓으셨고, 법당 안에서는 의식 준비로 분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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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문관(無門關) 칠칙(七則)조주세발(趙州洗鉢) 조주의 발우 씻기 2024.05.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문관(無門關) 칠칙(七則) 조주세발(趙州洗鉢) 조주의 발우 씻기 본칙(本則) 역(譯) 조주에게 어떤 스님이 물었다. 저는 이제 막 총림에 들어왔으니, 스님의 지도를 바랍니다. 조주가 말했다. 죽은, 먹었는가? 승려가 말했다. 먹었습니다. 조주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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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곡도 명상수련원-상 / 최호승 기자의 수행현장 체험기 2024.05.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행해왔다. 이들은 방장 미야모토 다이호오 스님을 스승으로 안거 집중수행에 임하며 900여회의 독참지도를 받았다. ‘무문관’,‘벽암록’,‘임제록’ 등에 나오는 수백 개 화두를 방장스님과 하나하나 독참한 뒤 인가를 받고 오곡도에서 선 수행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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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문관(無門關) 육칙(六則)세존염화(世尊拈花) 세존께서 꽃을 들다. 2024.05.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문관(無門關) 육칙(六則) 세존염화(世尊拈花) 세존께서 꽃을 들다. 본칙(本則) 역(譯) 세존께서 옛날 영산회상에서 꽃을 들어 대중에게 보이셨다. 그때 대중들은 모두 말이 없었으나 오직 가섭존자만 빙그레 미소 지었다. 세존께서 말씀하셨다.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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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문관(無門關) *오칙(五則)향엄상수(香嚴上樹) 향엄이 나무에 오르다. 2024.05.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문관(無門關) *오칙(五則) 향엄상수(香嚴上樹) 향엄이 나무에 오르다. 본칙(本則 ) 역(譯) 향엄 화상이 말했다. 가령 그대가 나무에 올라가서 입으로 나뭇가지를 문 채 손으로도 가지를 잡지 않고 발로도 나무를 딛지 않고 있는데, 나무 아래의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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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 인문학 1주일 완전정복54 기독교철학08 요한복음 6 2024.05.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게 선문답입니다. 뭐죠. 혹시 나눠드린 자료 중에 22페이지 있으세요? 종용록(從容錄)이라는 선문답은 3대 선어록입니다. 무문관(無門關) 벽암록(碧巖錄) 종용록 3대 선어록인데 뭐라고 했죠 22페이지에? [* 종용록從容錄.공겁空劫 이전에 깨달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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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2024.05.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주인공 선어록禪語錄을 모은『무문관』에, 서암화상瑞巖和尙의 에피소드가 있다. 이 화상은, 매일 자신에게 “주인공아~”라고 자문하고. “네~”라고 자답을 하는 것이다. 또 “주인공아, 확실히 눈뜨고 있어!” “알았어!”라고 자문자답을 한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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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문관(無門關) *사칙(四則) 호자무수(胡子無鬚) 달마는 수염이 없다. 2024.05.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문관(無門關) *사칙(四則) 호자무수(胡子無鬚) 달마는 수염이 없다. 역(譯) 혹암이 말했다. 서천(西天)의 오랑캐(胡子는 어째서 수염이 없는가? 或庵曰, 西天胡子, 因甚無鬚. 평창(評唱) 역(譯) 무문이 말했다. 참구하려면 모름지기 실답게 참구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