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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기 39년 8월 2일 - 일제강점기 때 우리나라의 설움 > 2023.09.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쇠, 철물이라면 그릇, 숟가락까지 다 가져갔으며, 곡물은 쌀 한 톨도 남김없이 다 가져갔다. 대신 배급을 주었는데, 알랑미(안남미)와 콩깻묵(콩기름 짜낸 찌꺼기) 등으로 주었다. 이것도 일본말을 하지 않으면 주지 않았다. 나는 소학교(초등학교)를 12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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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우여행노트 29] 몽골 평원 한 여름밤의 정경(2) 2023.08.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식사관습이 참으로 인상적이지 않을 수 없었다. 셔를럭이라는 돼지고기 바비큐를 들면서는 쌀밥을 먹을 수 있었다. 이른바 안남미라고 하는 멥쌀밥이었다. 다소 기름기가 있는 음식과 함께 먹기에는 훨씬 더 개운한 느낌이 들었다. 나담축제 말경주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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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가 오바마에 대접한 술, 한국인 취하게 한 사케 비밀 2023.08.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둥글고 찰지며 윤기가 나는 자포니카 종’ 쌀임을 나타내는 표시다. 미국이나 유럽에서 한국 교민이나 유학생이 풀풀 날리는 안남미 대신 먹을 수 있는, 우리 입맛에 맞는 쌀이다. 사케에 들인 집요한 노력…사케 주조용 쌀 120여 종 개발 사케는 일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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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일의 남미5개국(페루, 볼리비아, 칠레,르헨티나, 브라질) 여행기(8).페루(7) 페루의 옛수도 쿠스코(1) 2023.08.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일반 밥솥으로는 밥이 되지 않기 때문에 압력밥솥을 가지고 밥을 해야 먹을 수가 있다. 그리고 그 쪽에서 파는 쌀들은 소위 안남미라고 하는 것으로 일반 밥솥에 밥을 하면 밥맛이 더 없다. 고산병으로 인해 속도 미슥거리지만 식사를 하고 나서는 바로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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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 퍼지는 영양실조, "반 그릇도 안줘… 부대원 절반이 허약한 상태". 강지원·이시마루 지로(아시아프레스) 2023.08.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7월 후반부터 8월 초순에 걸쳐, 직접 병사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한 부대의 20대 후반 병사는, "옥수숫가루에 '안남미(장립미)'를 섞은 게 나오는데, 양이 식기(그릇) 절반도 안 될 정도다. 된장 외 부식물은 아무것도 없다. 부대 절반 이상이 허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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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 퍼지는 영양실조, "반 그릇도 안줘… 부대원 절반이 허약한 상태". 강지원·이시마루 지로(아시아프레스) 2023.08.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7월 후반부터 8월 초순에 걸쳐, 직접 병사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한 부대의 20대 후반 병사는, "옥수숫가루에 '안남미(장립미)'를 섞은 게 나오는데, 양이 식기(그릇) 절반도 안 될 정도다. 된장 외 부식물은 아무것도 없다. 부대 절반 이상이 허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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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사절후표(二十四節候表) 2023.08.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군인들의 군량미로 죄수들의 가다밥으로, 그리고 없는 집에서 한 푼이라도 아끼려고 일반미 내다 팔고 되팔아 먹던 그 벼. 안남미라 홀대 받으며 눈물밥을 먹게 했던 통일벼의 왕자 '유신벼'는 유신정권이 무너지듯 그렇게 우리의 뇌리에서, 들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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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 푸꾸옥 여행 후기 2023.08.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처음이었고요. 먹을거리는 저한테는 태국 > 배트남 > 기타등등 이었습니다. 쌀국수, 반세오, 반미 대부분 고기가 별로 없고 안남미가 아시다시피 돌아서면 배가 꺼지는 지라 푸짐하게 먹고도 금새 배가 고파서 힘들었습니다.(오전마다 리조트에서 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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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자 시인의 시집 『파도의 일과』 2023.08.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서니 기억하라 발이 없는 한 모금의 소식을 맨머리로 땅을 뚫는 간헐천의 옹알이를 설산이 거기 있으매 돌을 들고 싹이 트듯 안남미 별밥 누설을 기다린다, 미동도 없는 구름경經 흠씬 젖은 등짝의 수건이 마를 즈음 신들의 커튼을 젖히듯 흰 발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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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매운맛 좀 봤습니다 [세계여행 식탁일기] 2023.07.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떤 약은 두 알씩 먹으라는 숫자만 챙겨보면 된다. 당분간 타코는 중단이다. 숙소에 와서 미음을 끓였다. 이곳 쌀 길쭉한 안남미는 죽이 안 되는 쌀이다. 대형마트에서 어렵게 구해 비상용으로 갖고 있던 스시용 쌀을 섞으니 미음과 비슷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