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미로 읽기 외 1편 / 이현애 2022.01.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해설이나 서평도 다분히 개인적인 오차가 있기 마련이고 호불호가 흑백 논리처럼 분명해서 그 너머에 있는 편견까지도 표출하기에 십상이기 때문이라고 본다. 믿을 만하지 않지만 내 방식의 해석력과 경험과 사고 논리에 비추어 생각이 넘어가는 대로 맡겨...
-
손병걸 시인, 산문집 '내 커피의 적당한 온도는 30도' 발간 2021.12.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적당한 온도는 30도>를 도서출판 '작가마을'의 기획산문집으로 발간됐습니다. 누으로 본 모든 순간들이 한장의 필름처럼 자신의...산문집에 독자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합니다. ◉출판사 서평 인천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시각장애인 손병걸 시인이 두...
-
소설 GO -닉 페어웰(이규석)-2021 문학주간 해외 한인작가인터뷰-한국문학번역원 X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1.12.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출판사 서평 보잘것없는 내 삶이 지겨울 때, 모든 걸 포기하고만 싶을 때 “이 두 글자를 기억해줘,GO!” 이것은 어느 ‘루저’가 진정 원하는 것을 찾기까지의 모험담이다. 버림받고 마음의 문을 닫아 건 젊음들의 불가능한 연애담이다. 생의 밑바닥에서...
-
은쟁반에 금 사과 2021.12.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말도 있습니다. 아름다운 말은 섭씨 36.5도와 같이 온기가 있는 따뜻한 말입니다. 이 기주 작가가 쓴 ‘언어의 온도’라는 책에 대한 한 독자의 서평입니다. 말이라는 것은 뱉는 순간 주워 담을 수 없습니다. 의도치 않게 오해가 생길 수 있고 상대방의 말...
-
이현호 시인_산문집 [방밖에 없는 사람, 방 밖에 없는 사람](2021년, 시간의흐름) 2021.11.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감각적인 언어를 통해 아릿하고 아름다운 시편들을 전하며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는데 시인만의 고유하고 찬란한 시선과 문장은 에세이에서도 빛을 발한다. 빛에서 어둠으로, 어둠에서 빛으로, 방이 나를 태우고 날아간다. 바이러스가 일상을...
-
(서평)풍경으로 살다 배경으로 남는다는 것 — 하영이 시집 『둥근 오후』 2021.11.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공감의 언어, 단어, 행간 하나하나가 미래지향적 삶을 윤택하게 만든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시를 읽을 때 사랑하는 눈으로 읽는다면 시집의 따듯한 온기가 내게도 전해질 것이며, 그 온기는 이웃과 주변에 부드러운 파스텔 질감으로 전이될 것이다...
-
(서평) 그래, 괜찮아 ― 김지명 시집 다들 컹컹 웃음을 짖었다 박동억 2021.10.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서평 그래, 괜찮아 ― 김지명 시집 다들 컹컹 웃음을 짖었다 박동억 1. 당신이 있기에 조금은 흔들려도 좋을 것이다. 삶을 뿌리째 휘청거리게 만드는 아픔이 아니라면, 모든 길을 막아서는 슬픔이 아니라면 견딜 수 있다. 벅찬 현실이 닥치더라도 저...
-
[도서정보] 묵시적 종말에 맞서서 / 캐서린 켈러 / 한국기독교연구소 2021.10.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전 온도보다 섭씨 1도 더 높은 시점에 최근에 도달했다. 나팔 소리가 들리는가? (p. 139-140) 요한의 패러디는 그 자체의 쌍날가진 칼/말씀(S/Word)의 권능을 휘두른다. 그것은 그 짐승을 조롱하고 그 짐승은 메시아를 조롱하고 메시아는 짐승 같은 권력...
-
윤경예 시집 『감출 때 가장 빛나는 흰빛처럼』, 천년의시작 출판사 출간 2021.09.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분재의 온도 108 올빼미와 나무와 여우 110 추두부를 먹는 밤 112 당랑권은 왈츠이고 탱고인데 114 빛 115 저 입술을 깨우지 마라 116 구름의 파종법 118 해설 오민석(문학평론가, 단국대학교 교수): 말 없는 선율처럼 120 책 속으로 마상청앵도 봄볕이 내...
-
윤경예 시집_[감출 때 가장 빛나는 흰빛처럼](시작시인선 390) 출간 2021.09.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분재의 온도 108 올빼미와 나무와 여우 110 추두부를 먹는 밤 112 당랑권은 왈츠이고 탱고인데 114 빛 115 저 입술을 깨우지 마라 116 구름의 파종법 118 해설 오민석 말 없는 선율처럼 120 책 속으로 마상청앵도 봄볕이 내 곁을 막 지나가고 있을 때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