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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도덕경-제 78 장. 天下莫柔弱於水(천하막유약어수) : 천하의 왕은 물처럼 2023.08.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운 이준호 : 야매 한학자, 지식 노가다꾼. 78. 天下莫柔弱於水. 而攻堅強者莫之能勝. 以其無以易之. 弱之勝強. 柔之勝剛. 天下莫不知, 莫能行. 是以聖人云, 受國之垢, 是謂社稷主. 受國不祥, 是爲天下王. 正言若反. 천하에는(天下) 물처럼(於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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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도덕경-제 77 장. 天之道(천지도) : 하늘의 도-노자의 사회복지 정책론 2023.08.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운 이준호 : 야매 한학자, 지식 노가다꾼, 빅히스토리 연구가. 77. 天之道, 其猶張弓與. 高者抑之, 下者舉之. 有餘者損之, 不足者補之. 天之道, 損有餘而補不足. 人之道, 則不然, 損不足以奉有餘. 孰能有餘以奉天下, 唯有道者. 是以聖人爲而不恃, 功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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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도덕경-제 76 장. 人之生也柔弱(인지생야유약) : 자연의 順理대로 – 삶과 죽음의 하모니 2023.08.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운 이준호 : 야매 한학자, 지식 노가다꾼, 빅히스토리 연구가. 76. 人之生也柔弱, 其死也堅強. 草木之生也柔脆, 其死也枯槁. 故堅強者死之徒, 柔弱者生之徒. 是以兵強則不勝, 木強則折. 強大處下, 柔弱處上. 사람이 살아 있을 때에야(人之生也) 부드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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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도덕경-제 75 장. 民之饑(민지기) : 삶에 집착하지 않기에 존귀하다 2023.08.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운 이준호 : 야매 한학자, 지식 노가다꾼, 빅히스토리 연구가. 75. 民之饑, 以其上食稅之多, 是以饑. 民之難治, 以其上之有爲, 是以難治. 民之輕死, 以其求生之厚, 是以輕死. 夫唯無以生爲者, 是賢於貴生. 백성들의(民之) 굶주림은(饑) 그 위에 있는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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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도덕경-제 74 장. 民不畏死(민불외사) : 노자의 사형폐지론 2023.08.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운 이준호 : 야매 한학자. 74. 民不畏死, 奈何以死懼之? 若使民常畏死而爲奇者, 吾得執而殺之, 孰敢. 常有司殺者殺, 夫代司殺者殺, 是謂代大匠斲. 夫代大匠斲者, 希有不傷其手矣. 백성들이(民) 죽음조차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면(不畏死), 어찌 무엇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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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도덕경-제 73 장. 勇於敢則殺(용어감즉살) : 천지 만물은 Dark하고 또 Dark 하도다! 2023.08.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운 이준호 : 야매 한학자. 73. 勇於敢則殺, 勇於不敢則活. 此兩者, 或利或害. 天之所惡, 孰知其故. 是以聖人猶難之, 天之道, 不爭而善勝. 不言而善應. 不召而自來. 繟然而善謀. 天網恢恢, 疏而不失. 망설임 없이 결단력 있게 행할 때(勇於敢) 죽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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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표의 저자 여암 신경준의 자연관 고찰 - 곤충시를 중심으로 2023.08.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들이어서 우리들 서로 미워하네 둘째 <거미(蛛)>는 거미를 의인화시켜 그물을 쳐서 벌레들을 잡아먹는 모습을 익살맞게 그렸다는 점에서 ‘파리’와 다르지 않다. 이규보가 <매미를 놓아주는 노래(放蟬賦)>에서 “저 교활한 놈은 거미이거늘 그 무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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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투라(2023년 8월 110호) 발간 안내 2023.08.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연인들, 집에 돌아오자마자 냉장고 문을 열어 수박 한 입으로 갈증을 해소 하는 아이들, 무서운 얘기로 무더위를 날리는 소녀들...뜨겁지만 때로는 낭만적인 한 해의 중간 지점, 여름은 이처럼 우리의 일상에 소소하게 스며들어 여름에만 느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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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도덕경-제 72 장. 民不畏威(민불외위) : 권위는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세워주는 것 2023.08.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운 이준호 : 야매 한학자. 72. 民不畏威, 則大威至. 無狎其所居, 無厭其所生. 夫唯不厭, 是以不厭. 是以聖人自知, 不自見. 自愛, 不自貴. 故去彼取此. 백성들이(民) 통치자의 권위를 두려워하지 않게 하면(不畏威), 위대한 위엄에(大威) 이르게 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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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도덕경-제 71 장. 知不知上(지부지상) : 동네 바보 형이 안 되는 법 2023.08.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운 이준호 : 야매 한학자. 71. 知不知上, 不知知病. [夫唯病病, 是以不病]. 聖人不病, 以其病病. 夫唯病病, 是以不病. 알지 못하는 도를 알아 가는 것이(知不知) 최상이요(上), 알지도 못하면서 (不知) 아는 척하는 것은 등신이로다(知病). 대저 오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