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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신문들의 신인 등단 작품 모음 2008.08.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들어온다 ■전북중앙신문 달의 페달 /이우규 (가작1) 지상에 새벽 달빛이 내려앉는다 삶의 모퉁이를 돌고 돌아가는 낡은 자전거 위 촉촉한 이슬이 스며들수록 삐걱거리는 생의 다리를 동동 구르며 어두운 길 밝혀줄 눈, 생기 있으라고 힘껏 페달을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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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신춘문예 당선작 모음 * -삽질했어요- 2008.07.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래로 추락했을 것이다 사고는 어린 신밧드의 꿈들을 바스러뜨리고 양탄자의 나는 기능을 상실케 했던 것이 영혼은 밤이면 막차를 타고 어디로 떠나는가 멀리 해가 뜨는 사막을 비행하는 꿈으로 양탄자를 돌돌 말고 잠든 신밧드 그가 따뜻해 보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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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은 삶이다-지리산 종주기 2008.07.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전라남도, 전라북도)의 이름이 적혀 있다. 원래 이 봉우리는 정상 부분의 바위가 낫의 날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해 낫날봉으로 불렸다한다. 낫날이란 표현의 발음이 어려운 탓에 등산객들 사이에선 '낫날봉'이 '날라리봉' 또는 '늴리리봉' 등으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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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귀연산꾼 지리산 당일종주 스케치 2008.06.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전라남도, 전라북도)의 이름이 적혀 있다. 원래 이 봉우리는 정상 부분의 바위가 낫의 날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해 낫날봉으로 불렸다한다. 낫날이란 표현의 발음이 어려운 탓에 등산객들 사이에선 '낫날봉'이 '날라리봉' 또는 '늴리리봉' 등으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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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여사님 지리산 종주 2008.06.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전라남도, 전라북도)의 이름이 적혀 있다. 원래 이 봉우리는 정상 부분의 바위가 낫의 날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해 낫날봉으로 불렸다한다. 낫날이란 표현의 발음이 어려운 탓에 등산객들 사이에선 '낫날봉'이 '날라리봉' 또는 '늴리리봉' 등으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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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신춘문예모음 2008.06.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모른다며 추락할지 모른다며 울상을 짓겠지만 당신과 당신 애인의 배꼽이 하나인 것처럼 하늘과 땅의 경계를 가위질하는 것은 주차딱지를 끊는 말단공무원들이나 할 짓이지 하늘에 뜬 새들은 나무들이 가래침처럼 뱉어놓은 거추장스런 문장일 뿐이야 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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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신춘문예&심사평 2008.04.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모른다며 추락할지 모른다며 울상을 짓겠지만 당신과 당신 애인의 배꼽이 하나인 것처럼 하늘과 땅의 경계를 가위질하는 것은 주차딱지를 끊는 말단공무원들이나 할 짓이지 하늘에 뜬 새들은 나무들이 가래침처럼 뱉어놓은 거추장스런 문장일 뿐이야 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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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신춘문예 당선작 (詩 부문) 2008.03.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분이었습니다. 다리는 늘 위태롭게 흔들리고 갈수록 낡아가고 있었습니다. 한 발짝 내밀고 숨을 몰아쉬고, 또 한 발짝 내밀고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던 날들. 영화관의 관객처럼 오늘은 제 모습을 지켜보며 석양을 맞이하겠습니다. 시를 쓰며 사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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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신문들의 신인 등단 작품 모음 2008.01.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들어온다 ■전북중앙신문 달의 페달 /이우규 (가작1) 지상에 새벽 달빛이 내려앉는다 삶의 모퉁이를 돌고 돌아가는 낡은 자전거 위 촉촉한 이슬이 스며들수록 삐걱거리는 생의 다리를 동동 구르며 어두운 길 밝혀줄 눈, 생기 있으라고 힘껏 페달을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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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신춘문예 당선작 모음 2007.12.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모른다며 추락할지 모른다며 울상을 짓겠지만 당신과 당신 애인의 배꼽이 하나인 것처럼 하늘과 땅의 경계를 가위질하는 것은 주차딱지를 끊는 말단공무원들이나 할 짓이지 하늘에 뜬 새들은 나무들이 가래침처럼 뱉어놓은 거추장스런 문장일 뿐이야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