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상주시 [노음산 & 천봉산] 2023.02.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 시인 조운흘(趙云?)이 이 산에 우거하여 명시를 남겼는가 하면, 남장사 보광전 옆에 있는 청천료(淸泉寮, 교남 강당)는 승려만이 아니라 상산 선비들의 문회, 시회의 공간이 되어 많은 시문을 탄생시키기도 하였다. 이 산에는 신라시대에 창건된 유서...
-
유명한시와 시조모음| 2023.01.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독대천봉진일면 일천 봉우리 마주하여 졸음에 해 지는데 夕嵐和雨下簾前 석람화우하렴전 저녁 산 으스름이 비를 안고 내려오네 耳邊無語何曾洗 이변무어하증세 세속 잡설 안 들리니 귀 씻을 일 무엇이랴 靑鹿來遊飮碧泉 청록래유음벽천 푸른 사슴 노닐면서...
-
한국 한시모음-128 2023.0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독대천봉진일면) 일천 봉우리 마주하여 졸음에 해 지는데 夕嵐和雨下簾前 (석람화우하렴전) 져녘 아지랑이가 비를 안고 내려오네 耳邊無語何曾洗 (이변무어하증세) 세속 잡소리 안 들으니 귀 씻을 일 없고 靑鹿來遊飮碧泉 (청록래유음벽천) 푸른 사슴...
-
삼척시 덕봉산(54) 깃대봉(83) 일조봉(135) 깃대봉(155) 문필봉(163) 2023.01.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082m), 천봉(937m), 피대봉(751m), 살해치를 지나 삼척시 덕봉산(54m)에서 맹방해수욕장을 바라보며 끝나는 길이 38.8km되는 산줄기로 마읍천의 좌측 분수령이 된다. - 산정 블러그 등 <2022년 1월 1일(신년산행)~2022년 12월 31일(송년산행)> 청산수...
-
한국 한시모음 127 2022.12.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독대천봉진일면) 일천 봉우리 마주하여 졸음에 해 지는데 夕嵐和雨下簾前 (석람화우하렴전) 져녘 아지랑이가 비를 안고 내려오네 耳邊無語何曾洗 (이변무어하증세) 세속 잡소리 안 들으니 귀 씻을 일 없고 靑鹿來遊飮碧泉 (청록래유음벽천) 푸른 사슴...
-
고방서예[1988]안동 映湖樓(영호루)詩모음-2 2022.12.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좋아 시인의 흥취가 더욱 더하네. 도리화 핀 고을이 반안현 같고 양 언덕 동산과 못 습씨집 같네. 목은의 문장은 구슬이 달에 우는 듯 양촌의 고운 글귀 붓에서 꽃이 피네. 남순하던 옛 일을 물어서 무엇하리 늙은 나무 물에 잠겨 뗏목이 되었구나. 최수...
-
고방서예[1987]안동 映湖樓(영호루)詩모음-1 2022.12.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을밤에 천봉우리에 달이돋고, 北里春風萬樹花(북리춘풍만수화) 북쪽마을 봄바람에 만가지꽃 피어나네. 雖是無情閒道者(수시무정한도자) 제 아무리 무정하고 한가하다는 도인이라도, 登臨不得似枯槎(등림부득사고사) 여기오르면 마음이 마른 뗏목 같지는...
-
북한산 산영루, 추사와 다산 2022.12.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종소리는 시인의 청력(聽力)입니다. 들릴 듯 말 듯 들리는 종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시(詩)입니다. 그러나 마침 추적추적 비가 내려 그 소리를 끊어버리지요. 그래서 더 적막합니다. 먼 종소리는 먼 절집에서 나는 소리일까요.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
심화31 비색 도자기 이름 유래, 출토 그릇, 색깔과 특징 2022.12.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없어 '비색자기(瓷色"。)'라고 불렀다고 전해진다.하지만 '비색'이 어떤 색인지 과거엔 의견이 분분했다. 당나라 시인 루구멍은 그를 '천봉취색'이라고 비유했는데, 비록 시적 정취가 넘치지만 유약의 깊이를 제대로 이해하기가 어렵다. 1987년 산시(考古...
-
오늘은 대설입니다 2022.12.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오늘은 대설이다/조명래 눈이 내리지않아 실감나는 대설이 아니어도 하얗게 눈이 내리고 온 세상이 눈꽃이면 조선의 소년 시인 정창주의 아홉 살 어린 시절에 지은 '눈을 노래함'이라는 시 한 수가 떠오른다. 영설(詠雪) / 정창주(鄭昌胄) 불야천봉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