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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사투리 역사와 사투리 해설 2020.1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소통이 되지 않았던 것은 고대에도 마찬가지였는지 정사 삼국지와 후한서에서 탐라국의 언어가 한(韓)과 다르다는 얘기가 언급되어 있다. 적어도 삼국 시대 이전시기부터 타 지방 언어와 크게 차이가 났다는 얘기이다. 한반도에서 떨어진 지리적 특성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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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고궁을 나오면서 / 김수영 과제시 2020.10.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집 돼지 같은 주인년한테 욕을 하고 옹졸하게 욕을 하고 한번 정정당당하게 붙잡혀간 소설가에를 위해서 언론의 자유를 요구하고 월남파병에 반대하는 자유를 이행하지 못하고 20원을 받으러 세 번씩 네 번씩 찾아오는 야경꾼만 증오하는가 옹졸한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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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및 이런저런 댓글들1007...개돼지 2020.10.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능력이 되지 않는 사람은 개를 키우지 마라!! 돈은 한정돼 있기 때문에 결국 어떻게 돈을 쓰느냐가 중요... 개를 키우는 데 돈이 많이 든다고 하면, 가족이나 나한테 쓸 돈이 줄어듦. 큰 돈이 아닐 수도 있지만, 차라리 그 돈을 모아서 미래에 내 가족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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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 선생의 글 2020.09.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숫 돼지 숫쥐 ---- 수 쥐 *.위의 규정은 일관성이 없다. ‘숫양. 숫염소. 숫쥐’와 같이 ‘숫놈. 숫사돈’으로 해야 일관성이 있다고 할 것이다. 그러니 ‘숫사자’도 [수사자], ‘숫소’도 [수소], ‘수캐미’도 [수개미], ‘수커미’도 [수거미]로 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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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방글라데시의 방대한 가수 <문예시대> 7월호(부산) 2020.09.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더 맞춤법 띄어쓰기 등에 나은 실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정말로 정말로 정말로 죄송합니다. 지금 방글라데시에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국제 편 비행기가 4월 24일까지 모두 취소됐습니다. 그래서 저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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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조선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 당선작] 증식하는 파괴자 -김건영 시집 『파이』 / 김동진 2020.07.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유는 ‘맞춤법’이란 질서에 묶여 문자들을 청각 이미지가 아니라 시각적 기호로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것은 시인이 언어를 파악하는 방식에 위배되는 일이다. 그러나 진정 질서에 맞춰 글을 쓰는 것이 죄라고 할 수 있는가? 그것이 김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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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연인 돼는 게 왜 않되) 2020.07.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때문에 ‘되지 않을까?’가 맞다) 그럼에도 ‘돼’와 ‘되’가 헷갈린다면 다른 처방이 또 있다. ‘돼’와 ‘되’ 자리에 ‘해’와 ‘하’를 넣어보는 것이다. ‘해’와 ‘하’는 비슷하게 쓰이지만 대부분 헷갈리지 않고 잘 사용하기 때문에 좀 더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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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시장(6권) 64. 현대판 식인종들 1~1 2020.06.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모양입니다. 돼지 태반은 귀신처럼 압니다." "좋다. 너는 태반 말고 가짜 해구신도 만들어 배가 불렀지?" "형니임......" 녀석은 내가 너무 정확하게 알고 온 것 때문에 무릎을 덥썩 꿇었다. 태반 판매에 재간이 있다면 그런 쪽에도 밝을 거라는 내 짐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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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창작이론 2 2020.05.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선 맞춤법이 안 맞고(제시된 예문에서 교정을 보았음), 구문도 원활하지 않다. 첫 연 3행이 의미가 통하지 않는다. 1행인 "국화 한송이"를 별개의 구문으로 처리하던지, 아니면 2행에서 처리되어야만 3행의 독립된 내용으로 전개될 수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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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리버] 100퍼센트 확실한 내기 2020.04.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도움이라고는 되지 않는 이 게임을 하겠다고 바득바득 우겨대는 녀석은 벌써 부팅된 컴퓨터 앞 의자에 앉아서 비쩍 마른 다리를 앞뒤로 흔들어가며 실실 웃어대고 있다. 웹서핑의 천재 안데니. 팬들이 하는 말이라면 답지 않게 곧이곧대로 믿어가며 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