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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시 모음 2024.02.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달지는 양지 어제와 그리 같이. 붙일 길 없는 맘세 그린 님 언제 뵐련, 우는 새 다음 소린 늘 함께 듣사오면. ~~~~~~~~~~~~~~~~~~~~~~~~~~~~~~~~~~ 왕십리 / 김소월 비가 온다 오누나 오는비는 올지라도 한닷새 왔으면좋지. 여드레 스무날엔 온다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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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앵봉산 시산제 자투리사진^)^ 2024.02.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총무님의 정성들인 제수음식입니다^^ 산악인의 선서~!! 양지바른 언덕에 #진달래가 눈을 뜰까말까 갈등중인가봐요 ㅎ 제가 새벽...바깥 풍경이 더 좋아요^^ 봄의 전령사 #노루귀 얼음짱을 뚫고 나온 노오란 그리움의 #복수초 #福조리에 행운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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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집원고 인생은 초보자다 2024.02.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는 그리움이 쌓일지라도 오늘이란 현실 앞에 초보자가 걸어가는 길은 언제나 위태위태하다 섭리(攝理) 美共 / 嚴道烈 谿谷殘雪餘春來(계곡잔설여춘래) 계곡에 잔설이 남아 있어도 봄은 오고 新芽出不春看無(신아출불춘간무) 새순이 돋지 않는 봄은 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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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빛으로 오는 사랑 2024.02.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모은 최춘자 봄빛 따사로운 대지에 아지랑이 춤을 추며 하늘 향하는 한나절 꽃잎 흔들던 바람 따라 부풀어 오른 그리움 하나 양지바른 언덕에 피어난 내 분홍빛 애틋한 사랑 애달픈 마음 전해 달라고 갈 곳 없는 구름 붙들어 실어 보낸 꿈의 편지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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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랑길 76코스 제2부 : 주벅배전망대, 연두곶이와 호리성터의 아쉬움 2024.02.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세월이 그리움을 매장할 수는 없다// 밤이면 선잠결에 그대가 돌아오는/ 발자국 소리/ 소스라쳐 문을 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 뜬눈으로 정박해 있는 도시// 진눈깨비만 시린 눈썹을 적시고 있다(이외수의 '2월' 전문) 2.탐방 과정 전체 탐방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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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주 시 모음 // 가을갈이 같은 사랑 등 30편 2024.02.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려선 양지 바른 터에 사랑의 목이 마른 여인이 서있네 내 마음 안길 곳에 그대가 서있고 따뜻한 눈길 머문 곳에 늘 채워 주려는 그대 미소가 있네 그대가 웃어주니 나도 따라 웃네 나비처럼 노래하는 그 모습에 놀라 다시 또 활짝 웃네 망설이다 손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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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立春) 에 관한 시모음 16) 2024.02.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게 그리움이 되고 슬픔으로 이어가도 홀로 서 있는 곳 작은 바람이 다가왔다 눈을 감고 거치른 세월 뒤로 하자 한꺼번에 밀려오는 졸음 입춘이 봄 부른다! /靑談 史方天사방천 북풍이 몰아치는 엄동설한 참고 견디어오던 입춘이 봄을 불러 얼었던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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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랑길 75코스 제2부 : 물고기가 뛰놀고 철새 떼는 날아가고 2024.01.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을 양지바른 들을 품은 폐농가가 쓸쓸하게 햇볕을 받고 있다. 왜 폐가가 되었을까? 농촌 인구의 감소, 성공한 자식을 따라 도시로의 이주, 아니면 다른 곡절이 있을 것이다. 지상의 평화로운 농가가 사라지는 아픔이 잠시 길손을 흔들었다. 나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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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의 언덕 2024.01.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양지의 언덕 갈바람에 은빛 억새는 요란한 몸짖으로 양지의 언덕에 피여 꿈동산을 만들게한다, 머잖아 이별을 고해야 할 따스한...짝 찾아 석양을 떠나고 있다만, 파고드는 속절없는 그리움 단풍진 가을밤에 편지를 쓰고 어둠에 번지는 그리움이 가슴속 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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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의 언덕 2024.01.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양지의 언덕 갈바람에 은빛 억새는 요란한 몸짖으로 양지의 언덕에 내려 꿈동산을 만들게한다, 머잖아 이별을 고해야 할 따스한...끼릭 짝 찾아 석양을 떠나고 있다, 파고드는 속절없는 그리움 단풍진 가을밤에 편지를 쓰고 어둠에 번지는 그리움이 가슴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