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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는 소 2024.03.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체부아저씨가 조심스럽게 자전거에서 내린다 큼직한 우편가방 행여 떨어질까 아저씨 어깨 꽉 잡은 채 눈 내린 작은 언덕 올라가는 아저씨를 응원한다. 쟁기걸어 논 밭 갈고 등 긁어 주시는 할아버지와 눈 맞추며 쇠죽에 쌀겨 고명 얹어 먹고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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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는 늙은 황소 2024.03.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체부아저씨가 조심스럽게 자전거에서 내린다 큼직한 우편가방 행여 떨어질까 두 팔 걷어 자전거 멱살 꽉 잡은 채 눈 내린 작은 언덕을 조심스럽게 올라가는 아저씨를 응원한다. 쟁기걸어 논 밭 갈고 등 긁어 주시는 할아버지와 눈 맞추며 쇠죽에 쌀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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犬公 2024.03.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골목을 내다보며 우렁찬 소리로 짓는데 아무리 간뎅이가 큰 사람도 그 아래로 지나가질 못했다. 가장 무서워하는 사람이 우체부 아저씨로 한 번 무심코 우리집 대문으로 들어서려다 마침 풀어 놓은 메리와 맞딱드려 혼비백산하여 가방도 팽개치고 골목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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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된장죽( 미완성) 2024.03.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학교 잘 다니고, 번개 할머니 말씀도 잘 듣고 있는데. 엄마도 내가 궁금하여 편지라도 할 텐데 왜 편지가 없을까? 우체부 아저씨가 다른 집에 편지를 돌리다가 빠뜨렸을까? ’ ‘아아~배가 ’ 오늘도 컴컴한 빈 우편함을 들여다보는 해빈이는 자신의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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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9차 과제 (타이어 꽃밭, 구해줘/ 김미아) 2024.03.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날 보며 예쁘다고 웃어주니 다시 달리고 싶어졌어 구해줘 / 김미아 우체통에 편지 대신 과자 봉지 커피 컵이 더 많대 우체부 아저씨가 새벽 배송은 못한다고 시위하는 거야? 우체통에 그려진 제비가 맘에 안 들면 다른 그림으로 교체해 달라고 말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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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콩다콩 1기 1996~1997년 SBS 가상캐스팅 2024.03.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유라 엄마 役 홍영란 - 이모 役 윤기황 - 이모부 役 홍성헌 - 우체부 役 최원형 제19화 '엄마의 비밀! 추억 속의 첫사랑' 지미애...홍영란 - 이모 役 윤기황 - 이모부 役 이호인 - 선호 아저씨 役 제20화 '만루현이요! 사랑도 배달이 되나요?' 지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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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푼이 납시오~~~^^♡ 2024.03.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ㅎㅎ 비오려고 강쥐들이 구토를 하지요 이불위에서 자다가도 얼른 일어나 한쪽 구석에가서 쓴물을 넘기구요. 택배아저씨와 우체부아저씨가 오시면 잽싸게 주방으로 달려와 빨리 나오라고 난리를 친답니다. 출근하는지 작업복입고 일하러 가는지 알아차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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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관광 기념품 2024.03.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용 대부분 주문하고 택배기사님만 기다리면 되는 것이 현실이 되었다. 과거에도 전신환을 보내 물건을 주문하고 우체부 아저씨를 기다리던 시기가 있었고 8~90년 전에는 일본이나 만주에 책 같은 것을 주문 하여 물건을 받았다고 하니 그 기다리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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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가는 향기 2024.03.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날 초인종이 울렸습니다. 아파트에 초인종이 울리는 일이란 경비 아저씨나 택배, 등기 우편물을 전하는 우체부 아저씨가 전부였는데 작은 인터폰 화면에 비친 얼굴은 어떤 나이 많은 할머니의 얼굴이었습니다. 순간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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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우체국 / 문정희 2024.03.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바라볼 수 있지 시인은 늘 앉아만 있기 때문에 어쩌면 조금 뚱뚱해지지 가을 우체국에서 파블로 아저씨에게 편지를 부치다가 문득 시인이 아니라 우체부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다 시가 아니라 내가 직접 크고 불룩한 가방을 메고 멀고먼 안달루시아 남쪽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