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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해송 김태옥 시인 시집과 서화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합니다. 2013.04.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해송 김태옥 시집과 서화집 출판기념회 ㅇ 일시 : 2012년11월7일(수) 18:00시(오후6 ㅇ 장소 : 드마리스 강동점 ☏1577-3791 주소:서울 강동구 천호동425-5, 대우베네시티 B1 주최 : 월간 국보문학. 협찬 : (사) 대한민국 국보문학협회. 후원 : 한국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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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2013.04.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영화사 해송 김태옥 남에서 불어오는 강바람 타고 솔 향기 그윽한 아차산 중턱에 자리 잡은 절 하나 그 이름 영화사 신라 문무왕 12년에 의상대사가 화양사란 이름으로 창건 했다는 사찰 영화사의 범종이 여명을 알이면 목탁소리 염불소리에 산새들도 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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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사랑 2013.03.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감귤 사랑 詩 : 해송 김태옥 그대 만남은 어렵지 않고 나 그대 좋아 침 흐리니 내 이 부드러운 손으로 그대 풋풋한 몸 만저 보고 좀더 숙성되어 부드러워지면 그대 옷 벗기고 노란 속살에 입맞춤 하고파 오랜지 빛 겉옷을 하나 하나 벗긴다 부드러운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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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솔 2013.03.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곰 솔 해송 김태옥 너는 외로움을 모르나 보다 바닷가 외딴 곳에서도 아무도 찾지 않는 무인도에서도 모진 해풍에도 항상 푸르고 싱싱하게 살아가는 모습 변함없는 너의 생리를 배우고 싶구나 너는 강한 의지와 인내심이 있구나 심한 비바람에도 매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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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의 종 소리 2013.03.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산사의 종 소리 해송 김태옥 여명을 알리는 종소리 고요마저 깨어나고 스님의 목탁소리 염불소리에 산새들도 잠 깨어 염불한 듯 지저귀면 선잠에서 깨어난 동자승도 참선하고 바람소리 물소리 요란하게 우는데 딩~딩~딩~ 산사에 울려 퍼지는 종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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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 울음 2013.03.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까치 울음 해송 김태옥 아침 마다 까치가 운다 까치가 울면 좋은 일 있다는데 오늘 좋은 일이 있으려나 무슨 일일까? 떠나간 님도 없고 기쁜 소식 기다림도 없는데 행여 누군가 나를 찾아오려나 까치소리는 기분이 좋단다 까치가 우는 것은 까치의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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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 초 2013.03.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잡 초 해송 김태옥 아무런 값어치도 없습니다 아름다운 꽃도 향기도 없답니다 이런 나를 찾아 줄 사람도 없지요 그러나 나는 외로워 슬퍼하지 않습니다 조용히 속삭여 주는 바람소리와 풀벌레 노래 소리도 듣고 있습니다 밤이 되면 반짝이는 별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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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습니다 2013.03.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알았습니다 해송 김태옥 알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눈부신 햇살을 보며 기지개 펴는 순간 내가 살아 있음을 저 따스한 햇살과 조용히 불어오는 바람도 나를 사랑하고 있음을 그래서 이세상 모든 사랑을 서로 주고 받고 있음도 삼라만상이 서로가 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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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봄 2013.03.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른 봄 詩 : 해송 김태옥 훈훈한 바람 불고 실비 내리면 산천에 초목들 물오르고 이비 맞고 연두색 새싹이 나온다 대지위엔 누군가 그림을 그린다 아직 울긋불긋한 그림은 아니다 연두색 어린 새싹들을 그렸다 물먹은 파릇파릇한 새싹들은 따스한 햇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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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날/ 해송 김태옥 2013.03.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봄 날 詩 : 해송 김태옥 봄 노래 부르며 님 맞지 한다네 매화와 개나리 진달래 안고 찾아온 님 저 멀리서 아지랑이도 함께 온다네 여인네 살결같이 부드러운 땅을 맨발로 이리 뛰고 저리 뛰며 반기는데 이런 나를 누가 찾거들랑 봄 여신 만나려 남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