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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특별한 축제를 만들어냅니다” 2014.11.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광주 계림동에서 공연기획사 <(주)무등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고 있다. 염산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일찍이 광주로 유학 간 정 대표는 “공부를 잘 하려고 갔는데 잘 못했죠”라고 웃지만 학창시절 음악밴드로 활동하는 등 음악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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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잘하니 걱정하지 마시오[증 언 자 : 구성주] 2014.09.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톨릭센터 옥상에 공수가 몇 명밖에 없으니 죽여버리자고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한참후 점심 먹으러 간 공수들이 다시 나타나 시민들을 포위하고 거리를 좁혀왔다. 나는 최루가스를 너무 많이 마셔서 도망을 가던중 동구청 앞에서 쓰러졌다. 쓰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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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회수를 도와주고 [증 언 자 : 김정현] 2014.09.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톨릭센터 뒷골목으로 몸을 피했다. 얼마 후 MBC방송국이 불에 타는 것을 봤다. 그곳에는 거리를 가득 메울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MBC방송국이 불에 타자 그 옆의 전자제품상회에서는 제품을 모두 도로가로 옮겨놓았다. 갑자기 공수부대가 탄 장갑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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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병원의 시신관리[증 언 자 : 정준] 2014.09.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톨릭센터 쪽으로 가는 길을 열어주었다. 빨리 가라고 계속 재촉했다. 시민들이 서로 빨리 가기 위해 웅성거리면서 빠져나갔고 나는 이곳에서 무사히 빠져나왔으나 친구가 보이지 않았다. 뒤를 돌아 친구를 찾았지만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계엄군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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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이 필요하다[증언자 : 김정기] 2014.09.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톨릭센터 부근, 당시 공사중이던 충금지하도 부근으로 흩어져 있었다. 이 때는 전날 밤 시위에 참여했던 시위대를 따로 구분...잠을 못한 탓인지 밀려오는 졸음을 이기지 못해 중앙로 쪽 광주은행 본점 벽에 기대어 졸고 있는데, 함성이 들려 그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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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평 무기고를 털다[증언자:최인영] 2014.09.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갔다. 계림동 오거리에서 농장다리를 거쳐 금남로 부근까지 걸어나갔다. 금남로 곳곳에서는 학생들과 공수부대들이 대치하고 있었으며 사람들 로 가득 차 있었다. 충장로의 곳곳에는 공수부대원들이 7,5명씩 무리를 지어 지키고 서 있었다. 1백여 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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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권력이 독점한 재산을 스스로 나눠 가졌다 [증 언 자 :김연태(남)] 2014.08.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톨릭센터부근에서 금남로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 무엇을 하는 걸까'궁금해 하며 가까이에서 보려고 걷고 있었다. 갑자기 '우'하는 소리와 함께 전남도청 부근에서 무장한 공수들이 곤봉과 대검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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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증언[영문도 모르고 연행되어 ](증 언 자 : 고재호(남)) 2014.07.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톨릭센터 앞에 있던 계엄군이 걸어가고 있는 우리 일행 중 한 명을 워커발로 차고 몽둥이를 마구 휘둘러댔다. 4명이 함께 갔어도 앞뒤로 서서 걸어갔기 때문에 처음엔 함께 가던 친구가 계엄군에게 잡힌 줄 몰랐다. 곤봉으로 맞고 있는 친구를 발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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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대학원 연락망 공지 2014.07.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동구 계림동 금호타운 110동 1302호 501-080 062-523-4518 ***-***-**** 졸업 이인재 2005529111 전남 화순군.읍 서라3차아파트 303동 1603호 519-800 061-374-1402 ***-****-**** 제적 김병윤 2005529112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3동 덕림제일파크101-2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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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도 모르고 연행되어[증 언 자 : 고재호(남) ] 2014.07.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톨릭센터 앞에 있던 계엄군이 걸어가고 있는 우리 일행 중 한 명을 워커발로 차고 몽둥이를 마구 휘둘러댔다. 4명이 함께 갔어도 앞뒤로 서서 걸어갔기 때문에 처음엔 함께 가던 친구가 계엄군에게 잡힌 줄 몰랐다. 곤봉으로 맞고 있는 친구를 발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