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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아픈 지체들 2023.06.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전거로 배달을 나갔다. 장영자 할머니 마당에서 꼼지락거리는 소리가 났다. 초인종이 고장 난 상태라 조용히 불러 전해 드렸다. ‘뭘 라고 이렇게 갔다 주시오.’ ‘잘 드시고 건강하세요.’ 받아 든 뒷모습이 참으로 귀하게 보였다. 정 권사님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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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념일•결혼선물 2023.06.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smartstore.naver.com/botaedream/products/8573184932 https://naver.me/5fj6ZfHY 결혼 기념일 꽃 메시지화분 축하 선물 난 단정화 배달 : 보태드림 [보태드림] 고객분들의 보다 나은 생활을 위해 아낌 없이 보태드리는 판매자가 되겠습니다 smart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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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산청문인의 시-한예원캠프 시낭송대회 관련 시> 2023.06.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셋 난잎을 닦고 있다 바쁘다는 핑계의 궁색한 문안이야 오히려 벽에 걸린 마른 장미 보는 일 벌 나비 찾지 않아도 제자리에 꼿꼿한 맨드라미 꺾인 목을 철사로 감아 살린 너의 그 심성이면 세상은 너 편이다 아들아, 세상없어도 나는 너가 세상이다 구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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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리나무기둥은 과연 실재했을까?(2017/05/27) 2023.05.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인다. 배달9214/개천5915/단기4350/서기2017/05/27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족제비싸리 분류 장미목 > 콩과 > 족제비싸리속 꽃색 파란색 학명 Amorpha fruticosa L. 개화기 5월, 6월 우리 속담에 ‘족제비 잡는데 꼬리 달라는 격’이란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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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기-13차시 합평자료(2023년 6월 3일 토) 2023.05.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행히 난 아직은 뒤처지지 않고 걸을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하며 걸었는지 모른다. 행복하고 유익한 피정이었다. 2. 일산해수욕장 / 김효섭 2 방어진 가는 버스에 올랐다.한 시간 넘게 가는 거리기에 많은 생각을 정리하고 추억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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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가들.. 2023.05.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해년마다 거래처에서 화분하나씩 배달해줍니다.. 오롯이 제몫이네요.. 다른 두여직원들은 관심도 없고 물 줄 생각도 없구.. 화초...않고 무럭무럭 쑥쑥 자라면 그 또한 뿌듯함을 느끼죠~!! 근데 난 종류는 키우기 힘드러요.... 오늘 두 아가들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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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나의 아저씨 2023.05.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전면에 화분이 많았고 현수막도 걸려있었고 흙이나 거름 같은 것도 쌓인 채로 각종 물품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날도 문을 열고 가게 밖에 앉아서 분주히 일하고 있다가 우연히 고개를 들었는데 남자 손님 한 분이 두리번거리며 가게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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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위대하게' 동네를 사랑한 꽃청년, 인천 십정동 골목길 2023.04.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옆으로 난 작은 골목에 눈길이 간다. 나팔꽃이 곱다. 지지대를 타고 옥상까지 기어오른다. 한두 송이씩 줄줄이 핀 꽃은 건물 정상에 다다라 가장 만발했다. 산자락에 자리한 십정동은 좁은 골목과 계단으로 이뤄진 길이 많다. | 출처: 대한민국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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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심심해서요. (20836) 겁없는 ‘마약 던지기’ 2023.04.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교하고 난 뒤 주변 인적이 드문 저녁 시간대를 노려 대마를 거래한 것으로 전해졌다. 호텔 침대 베개 아래 마약을 숨기는 경우도 있었다. 2021년 7월 필로폰 구매자 B 씨는 경기 의정부시의 한 호텔 객실을 빌린 후 침대 베개 밑에 현금 20만 원을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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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송편 / 이 병 옥 2023.04.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옥상 화분에 심은 맨드라미 꽃이 탐스럽게 피었다. 닭의 벼슬을 닮은 꽃송이가 제 몸보다 훨씬 더 크다. 혹시나 가느다란 목이 부러질까 걱정되어 나뭇가지로 받침대를 세워주었다. 나에게 있어 빨간 맨드라미는 어린 시절을 그리게 하는 추억의 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