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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서 시인 작품론/ 시와 문화 2020년 겨울 56호 2021.04.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식민지 경찰이었던 그가 독립한 나라의 경찰이 되어 독립군으로 한목숨 걸었던 이의 고향 집을 급습하여 변소에서 똥을 누다 두들겨 맞고 두 손에 수갑을 차고 미쳐 추키지 못한 옷고름 흘러내린 아랫도리를 내보이며 개처럼 끌려가며 웃었노라 어혀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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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말 2021.04.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구린내- 똥이나 방귀 냄새와 같이 고약한 냄새. 구메 농사 : ①규모가 작은 농사. ②곳에 따라 풍흉(豊凶)이 다르게 되는 농사. 구쁘다 : 먹고 싶어 입맛이 당기다. 구사론[俱舍論]→5세기경 인도의 바수반두가 지은 불전 구생살→죽었다 다시 살아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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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말 - 가 2021.04.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구린내- 똥이나 방귀 냄새와 같이 고약한 냄새. 구메 농사 : ①규모가 작은 농사. ②곳에 따라 풍흉(豊凶)이 다르게 되는 농사. 구쁘다 : 먹고 싶어 입맛이 당기다. 구사론[俱舍論]→5세기경 인도의 바수반두가 지은 불전 구생살→죽었다 다시 살아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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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있음에 대한 어휘 / 김지연 2021.04.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다. 꿈꾸다. 깨다. 일어나다. 앉다. 듣다. 보다. 생각하다. 서다. 걷다. 오줌누다. 샤워하다. 옷입다. 마시다. 방귀뀌다. 똥누다. 읽다. 웃다. 요리하다. 냄새맡다. 맛보다. 먹다. 깨끗이 닦다. 쓰다. 몽상하다. 기억하다. 울다. 낮잠자다. 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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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들』2006년 봄호 2021.04.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줌을 누다 보고 말았다 담쟁이 이파리가 끝내 가리려 했던 것 보고야 말았다, 城壁 틈바구니에 신방돌이며 맷돌이 박혀있었다 돌확이며 망주석도 어깃장 처박혀 있었다 제 집의 뿌리를 캐서 이고지고 온 사람들, 幽宅만은 안 된다고 땅을 치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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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밀어 : 먼저 앞. 전에. 뿌리. 싸다. 배설하다. 똥. 오줌. 마렵다 2021.02.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려워 죽겠어. 마렵다. 마려움과 유사하다. 영어로 manure가 거름인데, 이 역시 옛날에는 똥을 거름으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l⟶n 로 변해 “마려워”의 뜻이 된다. 칸나다어 ಶಿಟ್ (Śiṭ)는 똥을 나타낸다. 영어의 똥 누다(shit) 이것 역시 인도에서 온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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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누다 오줌 누다 누다(싸다)와 북한말 비교 2021.02.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싸다는 말을 평양말로 눅다 라고 한다. 어근 눅- 일본어로 누꾸 는 빼다는 말이다. 밖으로 배출한다는 말. 즉 싸다와 같은 말이다. 누다의 고대음이 드러난다. 눜-->눟-->누 로 변화된다. 놓=눟 놓다 밖으로 내 놓는 것.낳-역시 비슷한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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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행운의 숫자…돈을 줍는 꿈, 행운 숫자는? 2021.01.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소변누다, 동상, 벽돌, 체조, 헬스, 운동경기, 스포츠, 탁구, 화내다. 16 책, 성경책, 노트, 시험, 서류, 책꽂이, 휴지, 상자, 박스, 포대, 자루, 씨앗, 김, 승차권, 여권, 옥매트, 방석, 의자, 벤치, 부엌 17 사탕, 빨래, 이불, 절하다, 탑, 스님,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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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제4회 시와문화 작품상 수상작 / 박관서 시인 2021.01.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식민지 경찰이었던 그가 독립한 나라의 경찰이 되어 독립군으로 한 목숨 걸었던 이의 고향 집을 급습하여 변소에서 똥을 누다 두들겨 맞고 두 손에 수갑을 차고 미처 추키지 못한 옷고름 흘러내린 아랫도리를 내보이며 개처럼 끌려가며 웃었노라 어허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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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우리말 사전 2021.01.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개차반 : 똥이란 뜻으로, 행세를 더럽게 하는 사람을 욕하는 말. ● 개평 : 남의 몫에서 조금씩 얻어 가지는 공것. ● 객쩍다 : 언행이 쓸데없이 실없고 싱겁다. ● 거니채다 : 기미를 알아채다. ● 거레 : 괜히 어정거리면서 느리게 움직이는 일. ● 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