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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0일 (녹) 연중 제14주간 수요일 2024.07.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주 먼 관계일 수 있음을 경험으로 이미 알고 있습니다. ‘들음’이 사라진 관계를 하느님과 맺지 마십시오. 들음이 끊긴 삶은 아무리 가까운 관계라 할지라도 서로 멀어지게 만듭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을 결코 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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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내 2024.07.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청하고자 먼 길을 왔다고했다. 그러자 동자승이 스님의 법문은 제가 항상 듣고 보고하기에 그대로 말씀드릴수 있다고 했다. 그러자 僧客은 호기심이 발동하여 어디 한번 보자고 했다. 이에 동자는 호기롭게 법상에 오르더니 팔을 뻗어 주먹을 쥐고 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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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은 장수(長壽)의 비결(秘決) 2024.07.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미 오래 전부터 그리고 지금(只今) 이 순간(瞬間)에도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삶에 거짓은 있을 수 없습니다. 먼 훗날 내얼굴에 그려질 표정들이 따뜻하고 넉넉하기를 바라며 살아갑니다!!.. 2.얼굴은 마음의 초상화(肖像畵)다. 얼굴은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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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인] 그녀가 눈을 뜰때 (1권) 22 2024.07.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요한 평화. 그녀는 자신이 지금 그 평화 속에 깊숙이 들어서 있는 듯했다. 그녀는 고개를 돌려 그를 바라보며 생각했다. 먼 훗날 우리도 다투고, 화해하고, 늙어가고, 그래서 황혼을 바라보던 노부부처럼 등의자에 앉아 생각할 수 있을까. 황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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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yer_19 2024.07.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도하고 잘 보내 드리는 시간을 가지려고해요… 사실 할머니가 돌아가실거라고는 생각해 본 적이 없고.. 오히려 최근에 먼 훗날이겠지만나의 ’죽음‘에 대해서 한 번 곰곰히 생각해 본 적이 있었는데.. 너무 아프지 않게 건강히 살다가 귀여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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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Ω】 아리랑 (4) 2024.07.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음의 각오(覺悟)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 당장 돌아가 관직(官職)을 그만두겠다고 하는 것이다. 해월(海月) 선생은 먼 훗날 당신의 후손(後孫)으로 태어나는 정도령이 아주 어려운 처지에 부딪힐 것을 내다보고는, 그 후손(後孫)이 어려움을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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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숙이면 장애(障礙)가 없는 법... 고불(古佛)맹사성 정승의일화 2024.07.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치인데 먼 길을 온 내게 해 줄 말이 고작 그것뿐이오?" 맹사성은 거만하게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나려 했다. 무명 선사가 녹차나 한 잔 하고 가라며 붙잡았다. 그는 못이기는 척 자리에 앉았다. 그런데 스님은 찻물이 넘치도록 그의 찻잔에 자꾸만 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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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숙이면 장애(障礙)가 없는 법... 고불(古佛)맹사성 정승의일화 2024.07.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치인데 먼 길을 온 내게 해 줄 말이 고작 그것뿐이오?" 맹사성은 거만하게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나려 했다. 무명 선사가 녹차나 한 잔 하고 가라며 붙잡았다. 그는 못이기는 척 자리에 앉았다. 그런데 스님은 찻물이 넘치도록 그의 찻잔에 자꾸만 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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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의 폭이 넓어지는 인문고전 50선 추천 2024.07.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순자는 훗날 법가의 철학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번역본은 한길사의 이운구 번역본을 추천해 드립니다. 46. 한비자 한비자는 법가의 저서들 중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는 저서로 춘추전국을 통일한 진시황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었던 저서로 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