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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서예 / 정 목 일 2023.07.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면 부드럽고 섬세한 곡선에서 단아한 맵시를 느낀다. 한자는 근엄하고, 알파벳은 맵시는 있으나 무게가 덜하고, 일본의 가나는 어쩐지 가벼워 보이는 느낌이 든다. 한글은 소박하면서도 고운 멋이 있다. 한글서예를 보노라면 글자를 처음 익히던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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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남자, 멋진 여자 2023.07.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상대의 영혼을 꿰뚫어 보며 ㄷ 다정 - 다정함이 함께하는 이들을 편하게 하고 ㄹ 립스틱 - 때로 자신을 가꾸며 멋도 낼 줄 알고 ㅁ 맵시 - 매무새를 흐트러뜨리지 않고 ㅂ 배려 - 어려운 사람을 위할 줄 알고 ㅅ 세심 – 작은 것도 놓치지 않고 챙겨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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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현의 테마로 읽는 사찰문화재 21. 경주 감은사 사리장엄의 사천왕상 2023.07.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모든 이의 시선을 붙잡았을 것이다. 이 사천왕상이 가장 멋 부린 곳 중 하나가 허리다. 늘씬한 허리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혹은...허리가 쑥 들어갔다. 종아리도 가는 데다 무릎마저 살짝 굽혀 맵시를 한껏 부렸다. 요즘 젊은이들에 결코 뒤지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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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일기 2023.07.01. (토)토요새벽을 깨우는 가정 예배(찬양) 꽃들도(이곳에 생명샘 솟아나)(성경)삼하 19:24-30 2023.07.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예루살렘 <=> 길갈 : 먼 길이다. 먼길이라도 길갈까지 가서 오해를 풀려고 했다. - 발을 맵시 내지 않았다. (멋 부리지 않았다.) - 수염도 깎지 않았다. - 옷도 갈아 입지 않았다. 므비보셋은 적극적으로 다윗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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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남자 2023.06.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눈동자는 상대의 영혼을 꿰뚫어 보며 .다정 - 다정함이 함께하는 이들을 편하게 하고 .립스틱 - 때로 자신을 가꾸며 멋도 낼줄알고 . 맵시 - 매무새을 흐트러 뜨리지 않고 .배려 - 어려운 사람을 위할줄 알고 .세심 - 작은것도 놓치지 않고 챙겨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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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 초성으로의 트라이 2023.06.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상대의 영혼을 꿰뚫어 보며 <ㄷ> 다정 - 다정함이 함께하는 이들을 편하게 하고 <ㄹ> 립스틱 - 때로 자신을 가꾸며 멋도 낼줄알고 <ㅁ> 맵시 - 매무새를 흐트러 뜨리지 않고 <ㅂ> 배려 - 어려운 사람을 위할줄 알고 <ㅅ> 세심 - 작은것도 놓치지 않고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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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 시 모음 2023.06.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구이 오징어를 얌전하게 먹기로 했다 속죄기도 후에 착해진 영혼처럼 유월 /독운 스무살 청년의 객기냐 어여쁜 아가씨 맵시냐 제 잘 난 멋 부끄러움도 두려움도 없는 타는 저들을 그 누가 끄랴 두어라 천둥이 치고 소낙비 쏟아져도 때가 되면 황금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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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24일 토요일 출석부/장성 백양사편 2023.06.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만하게 맵시가 아담하다. 그 아래, 징검다리를 건너는 목정님, 보호색이라도 두른양, 그대로 풍경 속에 섞여버렸다. 숨은그림찾기라도 해야 할듯. ^^* -고불총림백양사, 천왕문 -백양사 대웅전 백양사의 전각은 처마선이 대체로 날렵하다. 오래 묵은 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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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석 달 2023.06.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꽃이삭 버들개지 물속에 담은 얼굴 그렇게 예쁘더냐 긴 다리 백로 그림자 남실대는 실개천 산과 들 뒤질세라 멋 내기 치장 대결 저마다 맵시 자랑 바람도 술렁이고 꽃내음 향긋한 계절 벌 나비도 춤추네 호시절 화란 춘성 나들이 상춘객들 거리에 오색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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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宗婦) 2023.06.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노고는 추석을 맞아 며칠 상 차리기에도 넌덜머리를 내는 요즘 주부들은 감히 상상할 수도 없다. 명문(名門) 종가의 예, 맛, 멋이 각기 다른 것은 종부의 맘씨, 솜씨, 맵시가 각기 달랐기 때문일 터. 안동 권씨 댁의 오색 강정, 해남 윤씨 댁의 감단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