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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8개국을 다녀와서 2019.04.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총총히 몽당연필을 필통에 꽂아 논 듯 세월 넘어 시가지를 지켜보는 갈색 종루 마흔일곱 종들이 떵 떵 떵 울리면 그리움 가슴에 품고 부산떠는 발소리들 ※브뤼헤 관광의 중심이 되는 광장으로, 유럽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광장이다.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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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모정(慕情) 2019.0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꽂은 몽당연필, 그 연필심에 침 묻혀가며 꽉꽉 눌러쓰다가 다시 침 칠한 손가락으로 쓱쓱 문질러 지우느라 용을 쓰는 내가 무척 안쓰러웠던 모양이다. '일본'이란 나라가 온통 칼 찬 사람만이 사는 곳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대로 된 지우개, 연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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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creator 이어령 교수(문학평론가) 2019.01.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누님 몽당연필로 동화를 하나 썼죠. 우리 형이 그걸 보더니 나를 놀리려고 “야, 너 어디서 베꼈어?”그러는 거야. 내가 썼다고 하니까 또 이래요. “그걸 네 머리로 썼다면 너는 천재야 천재.” 나는 약이 올랐지만 한편 그 말을 곧이듣고 내가 정말 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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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 봉사활동 2018.12.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되면 몽당연필을 칼로 깍아서 볼펜심대에 끼워서 사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연필을 잡고 공부를 해본 기억이~~~ 이젠 너도나도 볼펜으로 공부를 하고 연습장을 사용하면 쉽게 버렸지만~~~ 누구나에게 그런 추억은 다 있기 마련입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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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말 바로 쓰기(틀리기 쉬운 낱말,틀리기 쉬운 맞춤법) 2018.11.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연필 - 몽당연필 우표를 부치다 - 우표를 붙이다 편지를 붙이다 - 편지를 부치다 쥬스 - 주스 날개짓 - 날갯짓 귓볼 - 귓불 기지게 - 기지개 어의없다 - 어이없다 오랫만에 - 오랜만에 몇일 - 며칠 설레임 - 설렘 건들이다 - 건드리다 금새 - 금세 갯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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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신권 교수의 오동춘 시 평론 2018.11.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놓고/영어 노예로 살면/나라 운명 가물거리고/겨레 힘도 김빠진다”고 한다. ‘말’은 ‘얼’을 담아내는 도구인데 남의 나라에서 들어온 말에 미쳐서 그만 ‘짚신정신’을 잃고 노예처럼 살고 있음을 볼 때 심히 나라의 장래가 우려되며 ‘겨레의 힘’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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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ther Teresa of Calculta 2018.10.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일랜드에서 영어를 배운 다음 1929년 1월 6일 인도 캘커타로 건너갔다. 캘커타 로레토 수녀원에서의 첫 소임은 수녀회가 운영하는 성마리아 고등학교의 교사, 데레사 수녀는 1931년 5월 24일 그곳에서 첫서원을 했는데 그때 '예수의 작은꽃'으로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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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탁번 시 모음 2018.10.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말을 영어인 줄 알고 눈이 파란 아저씨가 오늘은 월요일이라고 대꾸했다 -먼데이! 버스를 보고 뭐냐고 묻는 줄 알고 할머니가 친절하게 말했다 -버스데이! 오늘이 할머니의 생일이라고 생각한 서양 아저씨가 갑자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해피 버스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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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 최종본 - 민안자 2018.09.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없이 몽당연필 한 자루 양철필통에 넣고 책 몇 권과 공책이라곤 국어, 산수공책 두 권을 책보자기에 돌돌 말아 허리에 메고 그때부터 20리 길을 걸어야 수업 종 치기 전에 도착 할 수 있었다. 지나간 세월이지만 지금 생각해도 어린 아이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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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 성녀 마더 데레사 2018.09.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일랜드에서 영어를 배운 다음 1929년 1월 6일 인도 캘커타로 건너갔다. 캘커타 로레토 수녀원에서의 첫 소임은 수녀회가 운영하는 성마리아 고등학교의 교사, 데레사 수녀는 1931년 5월 24일 그곳에서 첫서원을 했는데 그때 '예수의 작은꽃'으로 알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