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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한시모음 2021.02.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지 잡아 얻지 못하여 和風搭在玉欄干 (화풍탑재옥난간) 바람과 함께 옥난간에 걸어 두노라. ● 悟道頌 -- 蘇東坡 (오도송 -- 소동파) 溪聲便是廣長舌 (계성변시광장설) 개울 물소리는 장광설이요 山色豈非淸淨身 (산색기비청정신) 산빛이 어찌 청정한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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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어떻게 사람들에게 이해시킬 것인가. 2021.02.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擧似人 타 일 여 하 거 사 인 -소동파 ++++++++++++++++++++++++++ 강설 : 이 시는 당송팔대가의 한 사람인 소동파(蘇東坡, 1036~1101)의 오도송(悟道頌)이다. 동파 거사는 사천성 출신으로 이름이 식(軾)이며 아버지는 소순(蘇洵), 동생은 소철(蘇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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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산림 대법회 제1강 - 3 (2010. 03. 01) 2021.02.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四千게송입니다. 그 도리를 他日에 누구에게 이해시킬 것인가? 누구에게 이 이치를 이야기해줄 수 있겠는가 하는 그런 소동파의 오도송. 아주 멋진 게송이 생각이 나지요. 여기도 보십시오. 그 보리수가 항상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데, 說種種法(설종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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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의 선시 세계 2021.01.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찾아와 오도송을 보이자 ‘홍’으로 고쳐주는 것을 직접 보았고 증언하였다. 뜻으로 보면 ‘비’가 좋으나 한시의 운으로 보면 ‘홍’이 압운자로서 적합하다. 만해의 한시 가운데 ‘달(月)’을 소재로 하여 읊은 시가 많다. ‘월(月)’은 45회나 나타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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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송 / 소동파 2021.01.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悟道頌(오도송) 蘇東坡(소동파) 溪聲便是廣長舌 (계성변시광장설) 개울 물소리는 장광설이요 山色豈非淸淨身 (산색기비청정신) 산빛이 어찌 청정한 몸이 아니랴 夜來八萬四千偈 (야래팔만사천게) 어젯밤 다가온 무량한 이 소식을 他日如何擧似人 (타일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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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춘 시인의 문예정원]//청동물고기 2020.12.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聞聲悟道)’가 그것이다. 또 하나는 모양을 보고 도(道)를 깨닫는 ‘견색명심(見色明心)’이 그것이다. 이런 오도송(悟道頌)은 북송시대의 소동파에서 시작된다. 그는 “계곡의 맑은 물소리는 부처님의 설법이요, 푸른 산 빛은 그대로 부처님의 몸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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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캄캄한 동굴이 무서운 것이다 2020.11.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남더니만 到得還來別無事 가서 보고 오니 아무 별것 없고서 廬山煙雨浙江潮 여산의 실안개비 절강의 물결이네 이 시를 소동파의 오도송 격으로 보기도 한다. 소문만 듣고 가보지 않았을 땐 못 본 것이 한이었는데 가보고 나니 별것 아니더란 말이다. 방(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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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제록 강설 (46) 캄캄한 동굴이 무서운 것이다 2020.11.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남더니만 到得還來別無事 가서 보고 오니 아무 별것 없고서 廬山煙雨浙江潮 여산의 실안개비 절강의 물결이네 이 시를 소동파의 오도송 격으로 보기도 한다. 소문만 듣고 가보지 않았을 땐 못 본 것이 한이었는데 가보고 나니 별것 아니더란 말이다. 방(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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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스님이 가려 뽑은 불교 명구 365 ㉻ 11월2일 2020.10.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작품을 많이 남겼던 소동파(蘇東坡, 1036~1101)의 시다. 본명은 소식(蘇軾)인데 호가 동파 거사이다. 아버지는 소순(蘇洵)이며...모두 문장에 뛰어날 뿐만 아니라 불교 에도 남다른 안목을 지녔다. 동파 거사의 시 중에는 깨달음을 노래한 오도송(悟道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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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염화실 TV / 화엄경2권 6 2020.09.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舌) 산색기비청정신(山色豈非淸淨身) 야래팔만사천게(夜來八萬四千偈) 타일여하거사인(他日如何擧似人) 송나라 때 소동파 거사의 오도송을 잘 인용을 해서 우리가 그 이해의 도움을 받는다. 시냇물 소리가 그대로 부처님의 광장설법이다. 저 개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