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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필유린(德必有隣)-샘중한담-1 2024.03.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서씨 성을 가진 농부가 살았는데, 사람들은 그를 그냥 '서선달'이라고 불렀다네요. 원래 선달이란 과거 시험에 급제는 했으나, 아직 벼슬을 받지 못한 사람을 이르는 말이지만, 이 사람은 무슨 급제와는 관련이 없었고, 그냥 사람이 심성이 착하고 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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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사 이공 신도비명 병서( 2024.03.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인 안동 권씨(安東權氏)는 의정부 사인(議政府舍人) 휘 흔(盺)의 딸이다. 윤씨 부인은 아들이 없었는데, 공은 절도사의 부인을 이웃집에 모시고 정성을 다해 섬겼고 돌아가신 뒤에 장사하였다. 이윽고 윤씨 집안의 지서(支庶 장남 이외의 아들과 서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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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생원 야암 김임 묘갈명(成均生員野庵金㶵墓碣銘) 2024.03.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르렀다. 안동권씨(安東權氏) 정랑(正郞) 위(暐)의 딸에게 장가들어 4남을 두었는데, 공이 바로 둘째 아들이다. 좌랑공의 아우는 시건(是楗)으로 좌승지에 추증되었는데 죽계안씨(竹溪安氏) 호군 담(霮)의 딸에게 장가를 들었으나, 후사가 없이 일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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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천 조목 신도비명 병서(月川趙穆神道碑銘 幷序) 2024.03.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전하께서는 덕을 닦아 하늘을 감동시키고 인정(仁政)을 실시하여 백성을 위무하는 것으로써 오랑캐를 물리칠 수 있는 바탕으로 삼으소서.” 하였다. 상이 칭찬하는 비답을 내리고 머물면서 벼슬을 하도록 하였는데, 선생이 즉시 남쪽으로 돌아가니, 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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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광 비명(오준 사위 이원규 조부)-이정귀 2024.03.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은 안동 김씨(安東金氏)로 도사(都事) 김대섭(金大涉)의 딸인데 현숙하고 얌전하여 남편을 모심에 있어 아내로서 어긋난 덕이 없었다. 부인은 정묘년(丁卯年, 1567년 명종 22년)에 태어나서 을묘년(乙卯年, 1615년 광해군 7년)에 졸(卒)하여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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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서흠 신도비명(오상관 처증조부)-허목 2024.03.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고 인정하는 공의 효도와 공손, 충성과 신의를 거론하면 공은 맑고 참되며 독실하고 돈후한 군자라고 이를 만하다. 부인 안동 권씨(安東權氏)는 증 병조 판서 탁(晫)의 딸이다. 군자의 배필로 덕에 위배되는 점이 없었으며 일문의 친족들이 모두 유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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諡號(시호)에 내포된 의미 2024.03.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안으로 덕이 있는 것을 헌(獻)이라 한다. 智慮自操曰獻 지혜롭고 나라를 걱정하며 스스로 조심하는 것을 헌(獻) 智質有理曰獻 지혜롭고 질박하며 이치가 있는 것을 헌(獻) 事理皆通曰獻 모든 사리에 모두 통하는 것을 헌(獻) 智質自操曰獻 바탕 슬기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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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필유린(德必有隣) 2024.03.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서씨 성을 가진 농부가 살았는데, 사람들은 그를 그냥 '서선달'이라고 불렀다네요. 원래 선달이란 과거 시험에 급제는 했으나, 아직 벼슬을 받지 못한 사람을 이르는 말이지만, 이 사람은 무슨 급제와는 관련이 없었고, 그냥 사람이 심성이 착하고 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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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대 태종 가계도-군왕열전-2 2024.03.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은 덕(德)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지금 우리 동궁(방석)은 뛰어난 자질과 온화한 성품으로…”라며 장자도 현자도 아닌 방석의 세자 책봉이 가져올 문제에는 눈을 감았다. 그러나 이는 눈을 감는다고 없어질 문제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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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콰이강의 다리 2024.03.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조변 안동권씨 나름. 근수가 많이나가는 조변은 중앙을피해서. 가쪽으로 살금살금.ㅋ 큰 공포를 느꼈는지 어린애 하나는 울고불고난리가 나고..., 그걸 또.기어코 끌고? 가는 어무이. 본인건너보겠다고 애를 공포로 몰아 넣다니....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