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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유형이 나아갈 길 5 2019.12.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없는 거리 헤매 도는 삼거리길 이리 갈까 저리 갈까 차라리 돌아갈까 세 갈래길 삼거리에 비가 내린다... 2.바로가면 경상도길 돌아가면 전라도길 이정표 없는 거리 저리가면 충청도길 와도 그만 가도 그만 반겨줄 사람 없고 세 갈래길 삼거리에 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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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주사를 가다 2019.11.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러명이 하였는데 이것또한 가을 낭만시가 차안에 낭낭하게 낭송되면서 시인 한하운의 전라도 가는 길을 낭송해본다. 전라도길 / 한하운 가도 가도 붉은 황톳길 숨 막히는 더위뿐이더라. 낯선 친구 만나면 우리들 문둥이끼리 반갑다. 천안 삼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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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하운의 개구리 | 2019.11.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센병과 더불어 고통의 세상을 사던 그는 자신이 천형을 앓는다고 한탄을 하였고, 그래서 보리피리와 파랑새와 전라도길들의 슬픈 작품을 토해내며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았고요, 그리고 짜른 삶을 고통으로 사다가 이승을 하직한 것입니다. 그는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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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낭송하기 좋은 시 목록》 2019.07.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ㅡ김수영의<풀>/박봉우의<휴전선> 7월의 시ㅡ민영의<엉겅퀴야>/김광규의<어린 게의 죽음>/정현종의<섬> 8월의 시ㅡ한하운의<전라도길>/신석정의<어머니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심훈의<그날이 오면> 9월의 시ㅡ신경림의<목계장터> 10월의 시ㅡ김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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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휴가 2019.07.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하계휴가랄거 없이 365일 몽땅 노는백수 계...계절따라 맘이야 꽃도피고 낙엽지고 휴...휴~한숨함쉬고 돌아보니 혼자네 가....가을 맞이조차 불확실하여 삼복에 나서보는 전라도길. 상행선 열차안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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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한하운 2019.07.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활동은 학창시절부터 시작되었으나 본격적인 문단 활동은, 1949년 이병철(李秉哲)의 소개로 ≪신천지 新天地≫ 4월호에 〈전라도길〉 외에 12편의 시를 발표하면서부터 전개되었다. 같은 해에 첫 시집 ≪한하운시초≫를, 1955년에는 제2시집 ≪보리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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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경 전도사 이야기 2019.05.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사였다. 그리고 선한 목자였다. 그녀는 한국교회의 밑거름처럼 숨겨져 있는 한 여성 순교자, 한하운의 가도 가도 전라도길, 황토길을 더 가서 노두길 나룻배길 낙도길가에 핀 진달래 같은 우리들의 룻이고, 에스더이며, 마리아인 어머니였다. 갈릴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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勺詩富林 54강, 6장 시의 소재; 4. 구두와 모자, 2019년 5월 22일 2019.05.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버리고 싶은, 버릴 때가 다 된 구두가 모나고 초라한 내 삶 같아 마음대로 버릴 수조차 없게 되는 것이라고 ※ 한하운, 「전라도길 -소록도(小鹿島) 가는 길」 (…) 가도 가도 붉은 황토길/ 숨 막히는 더위 속으로 절름거리며 가는 길/ 신을 벗으면/ 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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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클 제757차 2019년 토요클래식 제5차 인문학특강(19) 2019.05.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무 밑에서 지까다비를 벗으면 발가락이 또 한 개 없다 앞으로 남은 두 개의 발가락이 잘릴 때까지 가도 가도 천리, 먼 전라도길" 발가락이 잘려나가도 고통을 느끼지 못하다가, 짚신을 벗어보고 나서야 발가락이 또 한 개 없어졌다는 것을 아는 병,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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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가는 길, 가도 가도 붉은 황톳길' / 문무대왕※ 2019.05.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밑에서 지까다비를 벗으면 발가락이 또 한 개 없다 앞으로 남은 두 개의 발가락이 잘릴 때까지 가도 가도 천리(千里), 먼 전라도길 바람에 하늘거리는 버들잎이 ‘문둥이끼리 만나면 반갑다’는 그 깊은 뜻을 알 수나 있겠는가? 끝없는 형극(刑極)의 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