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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홀로 핀꽃 / 청하 허석주 2024.06.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살아 보겠다고 피어난 꽃 둘이서 손잡고 피는꽃은 없다 모두가 홀로 피어 인연이 심은 꽃밭에서 서로의 사랑 짝을 찾는다 꽃 몽우리 활짝 피울때 사랑을 얻기 위한 내가 미처 알아내지 못한 꽃잎에 마음을 세월 삼키면 알수 있을까? 인생의 꽃도 아무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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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꽃 창포 식구 늘리기 성공했습니다 2024.06.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18년 500평 매입해 개간한 밭에서 한 그루 우뚝선 무늬꽃창포를 연못 돌담 사이로 이주시켜 하나 둘 꽃 몽우리가 보이는데 이번 주말쯤 많은 꽃을 볼수가 있지 싶네요 이젠 대 가족이 되여 이른 아침 농장을 찾은 내게 예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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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 출석부 2024.06.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절정인 다알리아가 낙동강방 등불을 밝힙니다 접시꽃 빨강과 꽃분홍 넌 누구니? 백합 두포기 꽃몽우리가 점점 크져 기대됩니다 풍선초 지주 세워주고 낮이 길어 농장에서 저녁식사!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월요일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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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가 잘 자랍니다 2024.06.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제 꽃이 맺히기 시작했어요 8일날 파종하였는데 3일정도 후에 발아를 했습니다 그러니가 35일정도 되어서 이렇게 자라서 이제 꽃몽우리가 생기기 시작하네요 8월 중순이나 하순쯤에 수확이 가능할것입니다 자연의 힘은 참 위대하지요 그 작은 한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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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송귀영 시집 2024.06.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열고 있다. 그늘을 햇살 담아 양지쪽에 밀쳐놓고 등골을 훑어내며 꽃샘추위 견디더니 고드름 녹기도 전에 꽃망울 터트렸다. 몽우리 뭉텅뭉텅 봄볕은 살이 붙고 객혈을 토한 비탈 음달 참꽃 담금질로 바위틈 불길 솟구쳐 언 가슴 녹고 있다. --「음달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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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최현희 시집 2024.06.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탐색한 순정적인 작품의 창조는 어쩌면 당연한 순리인지도 모를 일이다. 엄동설한 칼바람 다 헤치고 꽃샘추위 속에서도 몽우리 부풀어 올리는 강인함 새소리 바람소리 들으며 마디마디 꽃망울 조금씩 커가며 순결하고 소박함으로 활짝 핀 백목련 담장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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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진딧물 없애기 2024.06.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장미가 피어나면 장미꽃 몽우리에 붙어있던 진딧물들이 곡식으로 이사를가서 농작물에 진딧물이 갑자기 확 불어난데요 정말 울집 고추낭구 쪼매난 개복숭낭구에도 진딧물이 바글바글해서 며칠전에 맹글어놨던 에탄올에 계피담가놓았던거 뿌려줬더니 모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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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 초롱 몽우리 2024.06.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새록 새록 새싹이 자란다 초롱한 몽우리 맺히니 생명이 신비하구나 단지 물 한방울 뿌렸을 뿐인데 주님께서 햇빛과 바람으로 키우셨구나 조만간 아름다운 꽃이 피겠지 어여쁜 꽃송이 피면 나비와 벌들이 손잡고 산보 오겠지 나도 친구 손잡고 꽃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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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사춘기는 40대 인생 2024.06.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느껴진다. 안개꽃처럼 아련한 꽃을 보면 소녀처럼 가슴이 설레인다. 사람만이 친구가 아니라는 것을 느낀다. 톡! 터질듯한 꽃 몽우리도 그냥 흘려버릴 수가 없다. 내 살아온 삶을 뒤돌아 보게 되고 앞으로 닥칠 미래가 머지않아 보인다. 자신의 울타리 밖...